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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층간 소음 문제...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2-02-14 11:46:41
추천수 2
조회수   1,712

제목

아파트 층간 소음 문제...

글쓴이

신동준 [가입일자 : 1999-10-17]
내용
이제 입주한지 3년쯤 되는 래미안 살고 있습니다.



저희집이 7층인데... 가끔씩 아래집에서 인터폰이 옵니다.



그것 때문에 무지하게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데...



우리집 아이가 뛰어다녀서 그렇다면 정말 미안할텐데...



저희집 윗층 8층에서 뛰는 소리가 6층으로 가나 봅니다. --;;;



제가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1. 저희집 아이가 잘 뛰지도 않지만, 우리 아이가 자는데 인터폰이 왔습니다.

조용히 해달라고...



2. 우리집에 놀러온 아주머니가 8층 아주머니로부터, 자기 7살 아들이

너무 뛰는거 같은데 괜찮냐고 물어봤답니다.

우리집에 놀러온 아주머니를 제 집사람으로 착각하고...



3. 아래집에서 작년 11월인가 12월 부터 시끄러워 지기 시작했답니다.

8층 윗집이 그 당시 이사왔습니다. (관리사무소 확인)



4. 집에 있을 때 윗집에서 뛰는 소리가 들립니다.

저희는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5. 한번은 애가 자고 있는데 시끄럽다고 인터폰 오길래 우리애 잔다고

하고 인터폰을 끊었는데...

윗집에서 뛰는 소리가 들려 아랫집에다 인터폰을 했습니다.

지금 우리 윗집에서 뛰고 있으니 거기다 인터폰 해보라고...

그랬더니 잠잠해 집니다.

그런데 6층 집이 8층집에다 인터폰 했더니 8층집에서 그랬답니다.

"이제 막 애 재우고 있는 중이라고... " --;;;



이게... 딱 봐도 8층 애가 뛰는 소음이 6층으로 전달되는건데...

6층집에다가 이야기 해도 안통하니 미치겠습니다.



왜냐하면, 아래집에서는 아침 7시 쯤 소음이 들려 그집 아저씨가

아파트 밖으로 나가 보니 불켜진 집이 우리집 밖에 없더랍니다.



물론 그 시간에 깨어있었지만 일상적으로 걸어다니고 한거거든요.



이걸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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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rorite-1@yahoo.co.kr 2012-02-14 12:16:56
답글

인터폰 오면 기분나쁘지 않게, 한번 올라와서 윗집 소리를 함께 들어보자고 하셔서 함께 소리를 들어보면<br />
이해를 하지 않을까요? 아니면 인터폰 왔을 때 아이와 내려가셔서 소리를 함께 들는 방법도 있겠지요.

이규호 2012-02-14 12:45:39
답글

그렇지요 안재숙님 말씀처럼 인터폰 오면 아이와 함께 내려가서 같이 소리를 들으면 <br />
<br />
오해는 풀릴듯 합니다<br />
<br />
그리고 8층에는 6층이 조금 보태고 8층도 조금 내서<br />
<br />
층간 소음 방지용 매트를 거실에 까는 방법도 좋을듯 합니다

최진석 2012-02-14 13:06:19
답글

아파트 층간소음은 저음(주파수가 긴 음파)가 구조물을 타고 흘러다니면서 실내로 유입되는 현상입니다...현재 바로 위층에서 울리는 소리가 2~5층 밑의 구조물까지 타고 내려가 실내로 유입되는 경우는 아주 흔한 경우입니다........아파트 구조물에 대한 이해를 시키기에는 매우 힘들듯한데, 예전에 저희집은 캠핑갔는데, 착신으로 돌려놓은 전화가 왔더군요.....아이들이 너무 뛰어서 시끄럽다고 아이들 좀 조용히 시키라고요....ㅡ.ㅡ.

이욱동 2012-02-14 13:16:31
답글

제 친동생도 아랫집 소음때문에 방문(?)을 많이 받았었는데 방문당시 소음의 원인이 윗집임을 알고는 그때부터는 아무말 없답니다.<br />
아랫집때문에 이사도 심각히 고려했었어요. 아랫집 방문이나 인터폰때 모셔(?)다가 같이 확인하는게 제일 좋은 방법일것 같습니다.

ssokim@yahoo.com 2012-02-14 13:18:39
답글

저하고 비슷하시네요. 윗집 꼬맹이들 뛸때 아래층에서 인터폰 왔다는 .... 아파트 소음이란게 윗집, 윗집의 위집, 위집의 옆집.. 어디서 뛰는지 잘 구분이 안 될 때도 있으니 참 애매한 것 같습니다.

이인회 2012-02-14 13:24:43
답글

쿠르릉 쿠릉 크렁그렁 대형차 신호대기 후 출발하려는 소리처럼 코골이가들려 잠을 못이루어도 서로 얼굴붉히기 싫어서 거실에서도 자보고 나름노력해봐도 도저히 안되길래 작심하고 단단히 벼르고 소리가 날때 윗층으로 갔는뎅 씨~이 할무이 혼자서 콩나물 다듬고 계시면서 이방저방 다 열어보여 주시고 밥한그릇 묵고 가라카시는데 얼굴이 화끈뜨끈 아~이씨 도데체 오데서 나노 아~ 파 트

최성용 2012-02-14 13:28:57
답글

우리집은 윗집이 10년이상 콩쿵그리는데 거실등이 흔들 거립니다.<br />
시꺼러운건 둘째치고 무너질까 두렵습니다.<br />
한번도 인터폰 안했습니다.

김도형 2012-02-14 13:56:40
답글

뛰는거 다 좋은데 초저녁 부터 잠자리 들 시간인 1140분 까지 뛰더군요 참고 잘려고 했는데 이건 아닌것 같아서 저도 어제 저녁 &#50911;집에 인터폰 했습니다.<br />
윗집 아줌마 왈 제사랍니다 하고 야 너 때문에 인터폰 왔잖아 소리를 지르고 그냥 끈더군요.<br />
인터폰 매일 하기도 그렇고 참 그렇습니다.<br />
늦은 시간에는 뛰는 건 못 참겠어요 아 스트레스... 이빠이 입니다

최형섭 2012-02-14 14:14:56
답글

뛰어서 나는 소음은...공동주택이니까 참자...또는 그러지 말아야겠다..고 생각을 할텐데..<br />
코고는 소리나 조용할 때 위 아래층에서 전달되는 일상 생활 소음 들을 때면...<br />
<br />
아 이게 집이냐 성냥곽이냐 싶은 생각이 들 때가 가끔 있습니다. <br />
<br />
층간 소음 관련해서 조금 더 명확한 기준을 가지고 집을 지어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br />
<br />
희한한 건 예전에 1979년에

최원섭 2012-02-14 15:51:05
답글

아파트 살면 소음은 어느정도 참고 살아야 됩니다. 밤 10시 이후라던지 새벽 일찍등의 심한 소음이면 몰라도..어느정도의 소음은 본인이 인내 하면서 살아야 되더군요. 아파트 소음은 윗집뿐만 아니라 옆집 또는 대각선 위아래집에서 나는 소음도 영향을 줍니다. " 아 " 다르고 " 어 " 다르다고 서로 기분 상하지 않게 이야기 하면 좋겠지요. 소음에 아주 민감하면 맨 윗층이나 단독등으로 이사가셔서 사시는게 서로에게 아주 좋지요.<br />
<br

hanryu@paran.com 2012-02-14 16:13:57
답글

저도 재숙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br />
올라오게 하시거나 아이와 함께 내려가 보심이 ^^<br />
<br />
저도 애 둘 키웠고 아이들도 그닥 얌전했던건 아닌듯 싶은데<br />
전 참 좋은 분들을 아랫층에 모시고 살았습니다. <br />
한번은 아래층 분들과 엘리베이터를 함께 타게되서 아이들이 어려서 좀 뛰는데 신경 많이 쓰이시죠 <br />
하고 여쭸더니 애들이 어리면 그렇죠 하고 웃으시더라구요<br />
계절바뀌면

방선일 2012-02-14 16:53:41
답글

시끄럽다고 전화오면 올라와서 같이 듣자고 하세요.<br />
저도 1층 살 때 피아노소리 때문에 2층에 항의했더니 3층에서 치는 소리더군요.<br />
2층집은 어떻게 참고사는지 모를정도로 시끄럽던데요.<br />
결정적으로 잘 치면 음악감상이라도 할텐데 T.T

류병산 2012-02-14 17:04:20
답글

할소린 아니지만 아파트 층간 소음 답없습니다[최근지은 아파트도 마찬가지]<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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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권윤길 2012-02-14 18:06:57
답글

이제 2 년 정도만 있으면 두번 다시 공동 주택에서 살 일이 없어지네요.<br />
지방으로 내려가면 조용한 곳에 단독 주택으로... <br />
아파트고 빌라고 닭장 속에 모여 사는거 이젠 정말 넌더리가 납니다.<br />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이인회 2012-02-15 09:58:36
답글

ㅎㅎㅎ 닭장 속에는 울리집 쿠릉 드렁 코골이 천정등 떨~ 껑껑 탱고를 추는지 리라를 키우시는지 쿵쿵쿵~<br />
우~워~이 야~아 우~우우우 꼬고덱~ 야아~옹 멍멍멍 왈~왈~ 깨개갱~<br />
하~아 어릴적 시골살던 때가 이렇게 그리워 질줄 예전에 미쳐몰랐어요 달이암만 밝아도 예전엔 걸쳐 몰랐어요~<br />
불량공구리 탓인지 내장제 빼먹은지 몰라도~ 돈만디따 비싸고~ 제발좀 잘짓자고요~ 제~우~바알

김훈광 2012-02-16 10:18:28
답글

지금 옆집에서 일주일째 인테리어 공사합니다. 머리가 빠질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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