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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관모집] 담배꽁초 사건을 수사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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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14 09:49: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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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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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관모집] 담배꽁초 사건을 수사중입니다.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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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태 [가입일자 : 2004-10-27]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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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한 단독주택에 꽁초가 자주 보이더군요...
화단쪽에 떨어진걸로 봐서는 옆집(원룸)에서 던진거 같기도 하고요...
옆에 세들어사는 아주머니 아들이 버린거 같기도 합니다.
세든집위치는 대문열자마자 좌측으로 가야하기때문에 굳이 화단까지 와서
꽁초를 버릴 이유는 없다고 봐요.. 주인집에서 뭐라고 생각하겠어요.
그런데 눈을 치워놓은 자리(꽁초버리게좋은) 에 꽁초가 많이 모여있습니다.
원룸은 시작이 2층부터인데 과연 꽁초를 그렇게 정확하게 던질수 있을까요??
오늘 아침에 아주머니에게 혹시 아들이 담배 피우냐고 물어보니 안피운다는거에요
그런데 호진엄마는 그아이가 담배 피우는걸 봤데요 ;;;
혹시 부모님께 담배 피우는걸 감추는건가??.. 그런데 그 애도 이제 20살이라
제가 담배 피우는걸 뭐라 할순 없잖아요.... 그래서 더 캐묻지 않고
의심받는다는 생각이 들면 기분나빠할지도 모르니 대신 원룸에서 꽁초를
버리는걸 보면 저에게 좀 알려달라고 말했습니다.
그럼 만에 하나 아들이 버리고 거짓말을 했어도 이게 문제가 되는구나 라고
인식을 할테니 앞으론 안버리겠죠... 이제까지 버렸냐 안버렸냐 와 상관없이
앞으론 안버릴테니 제 목적은 완수 했다고 봅니다..
그런데 그것이 저의 오해이고 원룸에서 버린거라면??
원룸에서 꽁초를 버리면 바로 화단에 떨어지는데요 요즘처럼 건조 할때 불이라도
나면 어쩌겠어요.. 설마 요즘같은 세상에 꽁초를 버리겠냐 싶지만...
일단 다 치우고 이날 이후에도 꽁초가 화단에 떨어진다면 원룸주인아저씨에게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꺼내볼생각입니다....
이렇게 진행하는게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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