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에 대한 개인적 취향이 있어 관람 소감이 다 다르겠지만,
그래도 나름 큰 도움이 되기에 보신분의 의견을 듣고자 합니다.
스타워즈는 전편 다 보기는 했지만, 3D의 느낌은 어떨까 하는 궁금증에,
그리고 언제 다시 올지 모르는 기회이기에 가능하면 보고자 합니다.
문제는,
지금 3D로 개봉한 에피소드1은 애초 3D로 제작한 영화가 아닌,
후편집을 통해 3D 버전으로 재탄생시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영화가 100% CG로 제작된 애니메이션이라면 나중에라도 3D 로 나름 수월하게
재가공이 가능하겠지만, 스타워즈는 일반 2D 녹화 영상, CG 영상,
두가지가 믹스된 영상이 공존하는 관계로 100% CG화면이 아닌 부분에서는
그 효과가 제대로 나올 수가 없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쩌면 순수 2D 녹화 부분에서는 3D-TV의 2D→3D 변환 기능으로
억지 3D 효과를 내는 듯한 느낌이 들 수 있어 불안합니다.
(기대치에 못미칠 때의 허탈감이 두려워서...)
포털사이트의 평을 보면 초반은 거의 10점으로 가다가 뒷부분은 극악의 평도
좀 보입니다. '자막만 3D' , '전투신만 3D' 등등.
와싸다 회원님들의 평가는 어떠신지요?
PS. 스타워즈는 만화영화다, 애들 영화다, 우뢰메 수준이다...라고
생각하시는 분은 스킵을 부탁... =3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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