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부터 마눌님이 나꼼수의 열혈한 팬이 되었습니다.
하루종일 들은걸 몇번씩 듣기도 하고
나꼼수를 다 들으면 나꼽사리까지듣고...
집에서 살림만 하던 사람이 정치에 대해서 눈을 떴습니다.
집에 오면 부부사이에 정치적 대화가 오고갑니다.
다행히 성향이 같아서 싸우진 않습니다만...
갑자기 새로운 세상에 눈을 떠 혼란스러워 하지 않을까 걱정스럽긴 합니다.
어쨌든 좋은 쪽의 변화이니 별 얘기 하진 않고 응원하고 있습니다.
나꼼수가 요즘 말이 많긴 합니다만 나꼼수는 집에만 있던 우리 마눌 조차도 눈을 뜨게 해줄만큼 긍정적인 효과가 훨씬 크다고 봅니다.
결론적으로 마눌도 저도 나꼼수의 열혈한 팬으로 끝까지 응원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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