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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시끄러운건 그 분들 덕분입죠. ㅎㅎㅎ

상식적인 대화가 통하지 않는 사람들이 한쪽에만 있는 줄 알았는데..<br />
그게 아닌가 봅니다.. 그래서 중용이 가치있고 힘든 것인지도..

그사람들 진짜 속마음을 알고십습니다 대충 알듯 하긴합니다

절대선이란 게 있으려나요. 마침 떠오르는 비유가 있어 거칠게 비유하자면 이렇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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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한일전이 열립니다. 거친 파울을 하더라도 꼭 이겨야 되는 경기다. 경기는 이겨야 한다는 의견과 아름다운 축구를 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 축구란 단순무식한 경기에서 인간의 움직임을 예술로 승화시키는 플레이를 보고 싶다. 그런 경기라면 경기를 지더라도 자부심을 가질 수 있을 것 같다. 그런 플레이라면 오늘은 지더라도 내일부터는 계속

그 축구경기에 가족의 자유와 재산이 걸려있다면요?

무슨 말씀하시려는지는 알겠고,... 좀 다른 이야기가 되겠지만,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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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땅히 지켜야 할 것은 지켜져야지요... <br />
자칫 본문과 같은 맥락이.. 훌륭한 분들을 공격하는데 악용되는 경우가 많더군요. <br />
어제 오늘 자자에 올라온 가인 김병로 같은 분들도 이런 식으로 공격당할 수 있겠고요, <br />
틀림과 다름을 제대로 구분하고 다름을 인정할 수 있다면 아무 문제 없겠지요.

축구 경기에서 거친 파울을 앞세워 상대 주전을 다 쓰러뜨리고, 승리를 만든다면(실력이 없으면 파울로 승리를 만들 수도 없지만.) 그것은 상식선이 아니지요. <br />
상식선은 눈살찌뿌리지 않게 하는 이해 가능한 방식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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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봉님, 꼭 지킬 것은 지키는 것이 상식선입니다. <br />
상식선...으로 바라보자는 말이 어찌 지킬 것 어겨도 된다는 말로 이해되는지... 잘못 이해하신 듯 합니다.

상식을 벗어난 무리한 요구 같기도 하겠죠. 눈앞의 승패가 달려있는데 느긋한 태도에 화가 날 수도 있구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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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포용력을 가지고 보시면, 상식의 기준을 조금 더 진전시키고자 노력은 길게 보면 결코 적이었던 적이 없습니다. 그 나름의 가치를 인정해 줄만 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지금은 승리에 대해 자신감을 가져도 될 때 아닌가 싶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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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현대사는 막연한 자신감을 가지고는 그리 만만하지는 않았지요. 여하튼 인내를 가지고 상대적인 선을 위해서라도 좀 힘을 합쳐야 할 때 같습니다.

저도 윤흠님처럼 거칠게 비유해 보겠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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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비 경기를 하는데 어떤 사람이 경기장에 뛰어들어 반칙이라고 외치며 경기를 중단시키고 코치를 하려 들었습니다. 손으로 공을 잡으면 반칙이라는군요. 세상에는 축구 경기밖에 없다고 믿는 사람이었습니다. 한참 재미있게 경기를 구경하던 관중이 황당해서 야단을 치니 오히려 포용력이 없다고 훈계를 하더군요. 선수들과 관중들이 승리에만 집착해 스포츠 정신을 잃었다네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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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들이 심판(권력자)이 된 사회에서는 춘향전과 배비장전이 사람들을 타락케 한 죄로 분서가 되고 화가가 이런 그림을 그리는 건 꿈도 못꿀 것 같아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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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naver.com/tojimomomo?Redirect=Log&logNo=123458686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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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그림을 그린 화가는 인격파탄자로 사회에서 매장될 듯.....<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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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ooyaso.blog.

숭규님의 링크에 혜원 신윤복님의 그림 중 처음 보게 된 작품도 있네요. 잘 보았습니다.

재미있는 비유 잘 읽었습니다. 럭비장에서 축구룰을 들이대는 건 비상식이 맞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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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현 상황이 그 정도의 비상식적인 문제제기가 아니라고 보는 입장입니다. 물론 경기 상대가 너무 거친 파울과 침대축구로 페어플레이가 실종된 경기를 하다 보니 우리 감정이 격해져서 같이 적당히 반칙도 하고 태클도 걸고 싶겠죠. 축구에서 그정도는 원래 용인되는 건데 뭐가 문제냐고 생각할 수는 있습니다. 우리끼리는 그런 정서가 100% 통

윤흠님 생각은 잘 알겠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윤흠님이 제기하시는 이슈가 잘 이해가 안가는 건 사실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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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승패 여부보다 도덕적 원칙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시는 듯 하다가 때로는 굳이 잘잘못을 따지지 말고 나꼼수가 포맷을 바꿔야 더 많은 팬을 확보하기 할 수 있다는 '진영논리(정치논리)''로 보이기도 해서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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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컨대 다음과 같이 쓰신 덧글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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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싸다의 특

좀 더 논의를 이어가면 이렇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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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전체 사회에서 나꼼수 지지자는 소수이고 나꼼수 지지자 중에도 소수의견이 있습니다. 소주자의견도 일리가 있다고 얘기할 때는 그 의견이 꼭 옳은 의견이기 때문에 그러는 것이 아니라 그 친구가 보기에는 이게 승패보다 중요한 문제다.. 라는 생각을 우리가 인정해 주는 겁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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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은 나꼼수는 진영을 좀 더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 데 나꼼수는 진

럭비 경기를 즐기는 사람들은 축구가 필요없다고 말한 적이 없습니다. 우리 사회에 축구경기만 있고 럭비 경기가 없었으니 멋진 럭비를 보여주는 선수들에게 환호한 것이지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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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럭비장에 난입해 선수들에게 축구를 하도록 요구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축구를 보기 원한다는 이유로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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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럭비장에서 축구를 보기 원하는지 모르겠지만 관용의 정신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럭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