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로 사용하던 오디오를 처분하려고 하는데, 예전에 거래된적이 없는 제품이라 참고할만한 가격이 없어서 가격 지도를 부탁드립니다. 처절하게 평가해주십시오.
1. 제품명 : 인켈 핌코 858V
2. 구성 : 박스 빼고 살때 들어있던거 다 있습니다.
앰프, CDP, 튜너, 데크, 스피커, 리모콘, FM 안테나, AM안테나, 설명서
3. 구입시기: 2000년 1월경
서브로 사용하여 실 사용기간은 그리 길지 않습니다.
특히 튜너와 데크는 거의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4. 구입가격: 45만원
5. 제품상태
1) 외관: CDP 버튼 하나 주변에 칠이 벗겨진 부분 있습니다.
앞에서는 안보이겠지만, 바닥쪽에도 조금 벗겨진 부분 있을겁니다.
깨끗하게 쓰려고 닦다가 벗겨졌습니다. -_-;
리모콘에 생활기스 있습니다.
그 외에는 거의 스크래치도 없습니다.
2) 동작:
(1) 앰프: 처음 켜면 스피커에서 소리가 났다가 안났다가 합니다.
볼륨 살짝 키웠다가 줄이면 정상작동 합니다. 전원 끌때까지.
(2) CDP : 내부 구동부에 이상이 있는듯 합니다.
인켈 A/S 센터에서는 픽업 문제라고, 픽업 교환하면 된다고 했습니다.
CD 넣으면 다라락 하는 소리가 3초정도 나다가 인식합니다.
플레이가 끝나면 계속 다라락하는 소리가 나며, CD를 빼거나 전원을 꺼야 멈춥니다.
4. 사족
1) CDP는 픽업을 교환하면 된다고 인켈 A/S 센터에서 말하더군요.
픽업 교체해서 파는게 나을지, 아니면 지금도 이상하긴 하지만 사용은 가능하니
교체비 빼고 싸게 파는게 나을지 모르겠습니다.
2) 앰프 문제도 수리하면 되지만, 사용하는데 별 지장은 없어서 그냥 처분하려고
합니다.
3) 비슷한 모양의 아남 제품은 거래가 많이 되는데,
이녀석은 거래가 된 적이 거의 없더군요.
소리도 쓸만한데, 왜그런건지 아시는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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