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린 소리가 피어 올라 방안을 휘저으며,
내 귀를 통해,내면의 그 무엇을 자극합니다.
아름답다..라는 감정과 더불어 긍정적인 안온함이 느껴집니다.
안온함이란,이 우주에 편재하는 규칙적인 율동에 부합하는
내면에 내재하는 조화.
이 세상에 태어나 존재하는 이상,
하나의 에너지로서, 전체 에너지의 약동에 같이 조화하는 것이야말로,
바람직한 현상일 터.
혼돈은 불안을 느끼게 하여 에너지를 낭비시키지만,
조화는 안온함과 함께 에너지를 보충해 줍니다.
극도로 순수한 에너지는,
지복과 지족의 상태로 이끕니다.
그 지복의 상태는,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갈증이 멈춘 상태,
더 이상 "나는 누구인가"라는 의문이 부질없음을 알게 되는 상태입니다.
답을 알아서라기 보다는,
의문이 없어지니,답도 필요 없어진 상태......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의식하지 못한 채로 추구하는 것.
그 것이 바로 의문이 없어진 지복의 상태일겁니다.
바로 지금 타고 있는 촛불과 같은 현재 순간의 존재..
현존 그 자체일 때 ,지복의 순간입니다.
바로 그것이라 생각합니다.
...... 치매 예방 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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