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나이 먹으니까 별게 다 힘드네요.
의자에 앉아있다보면 밑에 깔리는 엉덩이, 허벅지, 꼬리뼈가 아픕니다.
오래 앉아있질 못하겠네요.
몸무게가 준데다가 운동 하느라고 지방층이 얇아졌나 봅니다.
그러면서 궁뎅이 지방이 빠져서 쿠션이 많이 약해진 모양입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고 모르시는 분은 모르시겠지만
저 2년전에 노즐수술도 했습니다.
궁뎅이가 아프다보니 노즐도 아픈거 같고
2년전의 그 악몽의 밤을 다시 맞게되는거 아닌가 하는 불안감도 엄습합니다.
헐수없이 메모리폼 방 하나 주문 했습니다.
지금은 메모리폼 베게를 의자위에 깔고 앉아있는데 좀 낫군요.
이 베게는 잘 때도 베고 자야 하는데...
아유~ 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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