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어제 일찍? 8시30분경 퇴근을 했습니다.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도착한 시간이 9시15분정도구요.
주차장 자리가 거의 차 있었는데 나가려는지
시동켜져 있는 SM5 검정색 차량이 보이더군요.
머뭇 거리고 있는데 나갈 생각을 안해서 바로 옆칸에 차를 대었습니다.
썬팅이 진해서 내부가 거의 보이지 않았는데 차 안에서 뭘 하고 있겠거니
생각하고 그냥 지나쳤습니다.
오늘 아침 출근을 하려고 내려왔는데
그 SM5 차량 어제랑 동일한 상태로 있는거 아니겠어요?
어? 이상하다 싶어 내부를 보니 사람은 없었습니다.
실수를 했나보다 생각하고 전번 확인후 문자를 드렸습니다.
어제 밤부터 차량에 시동이 켜져 있다구요.
10분정도 지났는데도 답장이 없었는데 ...
시운전하느라고 켜 놓았다보다 생각되니 괜히 머쓱해졌습니다.
제가 착각을 했나하고 말이죠. 초특급 A형이거든요. 소심해요~ ㅎ
그런데 답장을 받았습니다. 고맙다구요.
저 잘했죠? ㅎㅎ 착한 일 했으니까 칭찬해 주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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