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꼼수(일부러 제목에는 안적었습니다.) 비키니 사건으로.

나꼼수와 진보진영이 입는 피해를 걱정해서 자꾸 언급한다지만,



그 사건을 언급하는 것 자체가..이미 저들의 프레임에 갖혀 버리는 겁니다.

그 피해가 걱정되면, 차라리 그냥 침묵하는게 낫습니다.



그런데 침묵하면, 마초적 마인드라고 비난하죠.

그 비난이 싫어 또 사과해야 한다고 언급하고...

이게 더 악순환의 반복입니다.



남자의 의도와는 상관 없이 여자는 기분나쁠수 있다는것 알지만,

문제는 이걸 언급하면 할수록 기분나빠하는 여자도 더 늘어난다는겁니다.

차라리 침묵이 훨씬 더 돕는 길입니다.



그리고 아무리 봐도 김어준이 사과할 이유는 없습니다.

직접적으로 언급했던 주진우기자가 한걸로 충분한데.

왜 자꾸 더 물고 늘어지는지도 이해가 안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