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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이 상황이라 정권 교체가 중요한 시점에서 한가하게 자기성찰할 시간이 없는거요.. 일단 세력을 모아서 전쟁에서 이겨야 하니까요

사과는 스스로 하는거지 강요해서 받아내는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비판할 자유야 당연히 있지만 나꼼수의 문제는 아무래도 정치적이다 보니 여러 복합적인 상황을 설정하고 고민하고 행동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br />
한가지 예가 있죠. 노무현을 죽게 만든것. 그것은 사실 한나라당이나 조중동, 검찰이 아닌 노무현에 등돌린, 조중동등 보수에 이용당한 진보들이죠.<br />
이 경우도 그렇고.....비난할 명분이야 무엇이든 생산할수 있는 것이고요.

비판은 자유고 사과도 자유....<br />
그러나 의견이 아니라 비판을 위한 비판은 걸러줘야죠.

지금 비난할꺼리가 사실은 비난할꺼리가 아니라는거죠..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는 부분을 지네들이 끄집어내서 이슈화시키고 그걸 정략적으로 이용하고 ... 거기에 넘어가고.. 그건 하등 일반시민들에게 도움이 안되는일입니다. 제발 지난 부정선거나 제대로 파헤쳤으면 좋겠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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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노현도 보수에 이용당한 대다수의 폼 잡는 진보가 버린것을 나꼼수가 구했는데 이번건은 구하려는 사람도 많지만 워낙 보수의 공세가 세게 나오네요.

[10.26부정선거] 지금은 온 힘을 모을 때입니다<br />
긴 말씀은 드리지 않겠습니다

아... 많은 분들이 이 문제를 대단히 무게있게 생각하시는군요. 이런 사건 일상적인 수준에서 받아들여야 하는 것 아닐까요? 서로 다른 이야기는 할 수 있다고 봅니다만....

일부 진보가 나꼼수 종교라고까지 폄하하면서 불편한 속내를 드러내는데, 솔직히 까놓고 얘기해서 가장 교조적인 건 거기였죠. 뭘 자꾸 가르치려고 드는지. 지금이 동학 운동하던 시절의 일자무식 농민 상대로 가르쳐서 봉기하는 세상도 아닌데, 지들 보다 못난 사람도 없는 세상에서 자꾸 가르치고 조종하려고 드는지... <br />
하여간 재수라고는 약에 쓰려고 해도 없어요. 십장생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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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 같은데요...서로 물어 뜯는거 같아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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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꼼수 듣는 사람중에도 이런저런 사람들이 있기 마련이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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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편 니편..그런 생각 안가지는 사람 많거든요 <br />
적만 같을뿐....적이 같다고 같은편은 아니거든요 <br />

그냥 나꼼수의 가벼움이 내 맘에 안든다고 말했다면 별 문제 안됐을 것 같네요. 여기서도 그간 그렇게 쓰신 분들이 있었고 그걸 문제 삼은 사람들은 없었습니다. 문제가 된 건 아무 것도 아닌 사안을 여성문제니 뭐니 하는 거대이슈로 부풀려 그들이 마치 파렴치한 범죄나 저지른 듯이 정치적 의도를 갖고 공격한 것 때문입니다. 저는 나꼼수가 성희롱을 했다고는 보지 않습니다. 우리 사회 기준으로 꽤 급진적인 농담을 했을 뿐이지요. 성희롱과 성농담은 질적으로

저도 이 세상에 비판하면 안되는 건 없다고 봅니다. 다만 애정을 갖고 비판을 해야 할 대상을 적으로 간주하고 타도대상으로 삼으면 욕을 먹게 됩니다. 그리고 근거없는 억지를 쓰며 공격을 해도 욕을 먹게 되는 게 인간사겠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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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를 포함해 모든 인간은 때로는 틀린 생각을 할 수 있으니 비판을 받을 수도 있고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자기 주장이 억지임이 밝혀질 때마다 말을 바꿔 다른 논리로 그 억지를 계속 정당화하려 하거

저는 이번 사안이, 나꼼수 발언이 중요한 문제를 야기해서가 아니라, 그를 공격하는 사람들의 태도가 정치적으로나 이데올로기적으로 진보와 민주주의에 상치되기 때문에 중요해진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그들의 토론자세는 물론이고 심층의 성의식도 진보의식과는 거리가 멉니다. 더구나 여기에 어떤 정치적 의도가 숨어있기 때문에 이 문제는 이제 정치적인 문제가 되어버렸습니다. 그러니 사람들이 정치적 차원에서 생각하게 된 거지요.

그러게요 이숭규님 제 이야기도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까를 전제한 비판이나 토론이었어야 하는데' 입니다. 그러지 못한 것이 아쉽기도 하지만 문제의 차원이 그냥 일상적인 것인데 숭규님 말씀처럼 죽기살기 문제로 바꿔버렸네요. <br />
다만 소위 입진보로 불리는 이들의 이야기를 과한 듯 싶어도 받아들이고 되돌아보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입니다. 자칫 우리도 비이성적으로 흐를 수 있잖아요.

표면적으로는 서로 물어뜯는 걸로 보일 수 있지만 실제로는 일방이 계속 물어뜯자 반대편에서 반격을 한 거라고 보는 게 사실에 가깝다고 봅니다. 지금까지 나꼼수를 공격해온 분들을 보면 다른 사안에서도 자기네와 입장이 다르면 항상 공격적 태도를 취해왔습니다. 그리고 그 분들 중에는 자신들의 정치적 의도를 달성하기 위해 분위기에 편승해 서 나꼼수를 공격하는 분들도 있다고 느낍니다. 이런 분들에게는 여성문제는 핑계거리에 불과한 거지요. 그런 태도는 정정

인봉님의, 때로는 상대가 과한 듯 보여도 스스로를 되돌아보는 것도 중요하다는 충고 고맙게 받겠습니다. 다만 때가 때이니 만큼 정권교체를 돕지는 못할 망정 훼방하는 행위에 대해서 앞으로도 침묵을 지킬 거란 약속은 못드리는 점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앞으로는 인봉님 말씀 기억하고 저 스스로 감정을 절제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비판할게 있으면 비판하면 됩니다.<br />
반대로 비판 할 대상은 제쳐두고 엉뚱한 곳은 찌르지 마시구요.<br />
하지만 지금 잘못 찌르고 있으니 찌르지 말라는 겁니다.<br />
아니 찌를 필요가 없으니 왜 찌르냐는거구요.<br />
제대로 찌르면 누가 뭐랍니까...<br />
찌를 이유가 없으니 찌르지 말라는 겁니다.<br />
찔어야 할 곳은 많은데 남이 찌르니 나도 동참해보자... 허허<br />
찌를곳은 많으니 엉뚱한데

고맙습니다. 숭규님

외려 인봉님의 좋은 충고 제가 감사드립니다.

적어도 장자연 사건에 분노한 자만이 찌를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봅니다.

고 장자연씨 사건도 조족지혈이죠.<br />
별것도 아닌데 왜이리 휘둘리시는지...<br />
조중동에 쇄뇌된 노쇠한 사람들마냥...

진짜 마초라면 <br />
그래서 꼴리자고 할 것 같았으면, 기도 안 차는 유치한 사진이고(애초에 그럴 의도가 없었으니)<br />
놀아보자 할 것 같았으면, 역시 코피 어쩌구도 흥이나 깰 법한 유치한 멘트구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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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촐싹대긴 한다 싶어 저러다 욕 먹지 걱정했는데,<br />
마초 이런 식으로 까는 건 좀 낯 간지럽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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좆선일보니 성나라당이니 이유없이 회자되는 말들이 아닌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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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고 싶으면 까는거죠? 김대중, 노무현, 박정희, 이명박 누구던 까고 싶으면 까면됩니다. 까는데 무슨 애정이 필요한 것도 아니고요. 근데 나꼼수란 것은 이름은 아는 데 방송(?)을 들어본 일이 없고 뭐하는 친구들인지 잘 모르니 별로 할 말이 없네요.<br />

까고 싶으면 까도 되는데 까는 대상과 까는 방식에서 까는 사람의 사고방식이나 입장이 드러나는 것도 사실입니다. 깔 만한 짓을 한 쪽을 까는 건 정당성을 인정받을 수 있지만 가끔 그런 사람들이 있듯이 도덕적으로 문제가 되는 쪽을 엄호하기 위해서 그 반대편을 까는 건 욕먹을 짓이겠죠. (이건 나꼼수와 관련한 덧글이 아니라 홍용재님 의견에 대한 덧글입니다.)

그냥 쉽게 넘어갈 일이 어쩌다가 많은 사람들이 감정적으로 대립하게 되었는지...<br />
그 내용이 아래 제 글에 증거가 공개되어 있습니다.<br />
비판과 사과 모두 자유롭지만 사태가 왜 커졌는지는 바르게 볼 필요가 있습니다.

나꼼수 없어도 총선, 대선 치르는 데 문제없다는 의견과 나꼼수 없으면 위험하다는 대중인식의 차이인 듯 합니다. 허물이 있어도 우리편을 공격해서는 되겠느냐는 것이죠. 허물이 없다고 얘기하는 분도 계시지만.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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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리도 중요하지만 염치도 중요합니다. 스트리밍 비용 일억이상을 매월 감당하면서 거대 언론과 맞서고 있죠. 확정적으로 잘못을 했어도 그들편에서 이해해 보려고 노력할겁니다. 하물며 당사자가 괜찮은 성희롱이라뇨? 염치의 문제라고 봅니다. 비판은 언제나 가능하지만요.

이건 이기거나 최소한 지지는 않겠다는 계산이 선 상태에서 작정하고 나꼼수를 까는 것이라..<br />
같은 논리로 받아주면 밀릴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속으로는 그동안 잘난척 해대던 사람들이<br />
빤히 보이는 논리로 자신을 설득하지 못함에 쾌감을 느낄지도 모르는 일이죠.<br />
쓸데없이 게시판에서 질질 끄는 이유이기도 한것 같구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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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하게 당신 이겼다고 인정해줄 필요도 있다고 생각합니다.<br />

자기가 더 잘 둘수 있으면 훈수하지 말고 직접 두면 됩니다. <br />
뒤에서 훈수하면서 왜 내가 말한대로 안두냐 그러면 어떻게 할까요. <br />
훈수쟁이들한테 일일이 싸가지있게(?) 응대하다간 바둑 못 두죠. <br />
훈수하고 싶으면 해도 됩니다. 하지만 바둑을 못두게 하지는 말아야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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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삼각이라 안된다 행마가 이상하다 이런 훈수는 보기 싫네요.<br />
그렇게 두면 대마가 죽는다(실제로는 안죽는

ㄴ 상규님 ㅠ,.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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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톱칠때도 훈수 많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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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임마! 내가 그러니까 피부터 먹으라했자너!!!"<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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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넘의 화톳장을 저넘 이마에 내리칠수도 없고 ㅠ,.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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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치라면 자긴 구경하는게 좋다고 하는 이넘을!! 어찌할까요 ㅎㅎㅎㅎ

비판 하셔도 됩니다. 하지만 요구는 하시지 마세요. 강요도 하시지 마시고..자신의 의견만 피력하시면 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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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문제가 된건 사과를 하라고 해서 문제가 된거에요, 실질적으로 주진우기자는 자신의 잘못은 실수라고 사과 했습니다. 그래서 김용민이 접견서 쓰게 &#46124;지요. 나꼼수 방송에서 사과표명 안했다고 계속 사과하라고 요구하는 사람들이 문제가 있다는 거죠. 그들은 쥐새키하고 싸우기도 빡시고 힘들답니다. 걍 냅두

네.비판하면 안됩니다.끝

이건 일대일 이나 일대 무슨 단체만을 위해 하는 게 아니라, 빡통시대도 아닌데, 바른소리 하면 소송걸고 잡아가는 웃기는 시대를 비판하고자 시작한 욕설방송이죠..<br />
여성단체가 이런게 거슬리면 안 들으면 되는거 아닌가요? 누가 지지해 달라는 것도 아니고, 알아야 되고 비판 해야 될 사항을 아슬아슬하게 비껴 나가면서 비판하다가 누군 잡혀 들어가고 하는 상황인데요<br />
지지는 안 해도 판은 깨지 말아야 되고 말 그대로 누군 감옥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