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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있고 될만한 사람이라면 전원이 여자일수도 있겠지만.... <br />
대체 서울에서 나올 20명의 명단이 궁금해지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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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도 거의 들어본적이 없는 사람들이 대다수일거 같은데.

그러고 보니 요즘 ARS 여론조사 2번 응해봤는데..<br />
(내용보니 민주당에서 하는거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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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도 들어보지도 못한 신XX라는 사람을 놓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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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이름은 들어본적 있냐?<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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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한나라당 현역의원하고 나오면 누구찍겠냐?<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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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식의 여론조사 많이 하더군요..<br />
한나라당에 대한 반감으로 먹힐수도 있겠지만..그래도 이름은 좀 알아야지

해괴할 것 까진 없다고 보는데, 이대 출신 알박기 한다면 두고 볼 수 없죠.

당 대표가 공천을 좌지우지할 수 있는 건 아니지만(영향력은 클지 모르겠습니다만), 좌우간 이런 말이 나올 빌미를 현 야당은 보여서는 안 되는 겁니다… 한 대표 자기가 여자(여성운동 출신)에다 이대 출신이라고 공심위원도 이대 출신(한 대표 입김인지, 한 대표 밑의 완장 찬 이대 출신 여성 당직자들 입김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솔직히, 이대, 명성에 비해 이렇다 할 학교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대 출신 여성 회원님들께는 죄송합니다만), 수도권 공천

제가 검색한 뉴스로는 오해 하신 게 아닌가 합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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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naeil.com/News/politics/ViewNews.asp?nnum=647585&sid=E&tid=9<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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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역에 20명 공천하기로 한 게 아니라 전국적으로 15% 공천하기로 했는데 여성 지원자가 서울에만 몰려 있어 15%를 채우려면 서울에서 30%를 공천하게 생겼다는 걱정을 하고 있는 듯 합니다.<br />

저도 이대 출신 극좌 페미들은 싫어하지만 60~70년대 우리 나라 여성운동의 산실이 이대였으니 지금 50대 여성운동가들 다수가 이대 출신인 건 어쩔 수 없지 않나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통합진보당의 공동대표 3명이 다 서울대 출신인 걸 서울대 학벌주의 때문이라고 단정지을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일 테니까요.

개인적으로 정청래보다 김유정이 낫다고 봅니다. 홍세화 대표가 나오면 모르겠지만.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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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평등이란 게 기회의 평등을 얘기하는 것이지 여성에 대한 특혜를 얘기하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저도 그런 전화를 가끔 받는데 용일님이 받으신 여론조사 전화는 당차원에서 하는 게 아니라 예비후보 등록한 사람이 자기 홍보를 위해 하는 걸로 압니다. 아직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허용되기 전이라 예비후보들로서는 그게 합법적으로 자기 이름을 알릴 수 있는 중요한 방법 중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