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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서지는 않지만, 저분 가끔 한번씩 얘기하는거 보면 <br />
정치하는 것들보다 머리가 뛰어난거같기는 하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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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2달여 남았고..어느정도는 생각했었을수도 있겠네요

제가 생각하는 안철수는 계산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br />
그리고 정치적 지향점은 지난 서울시장 선거 때 충분히 피력했고, 그것만으로도 그를 지지하기에 부족함은 없다고 생각합니다.<br />
또한, 직접적인 정치 발언은 아니지만 그 동안 해온 언행만으로도 그를 충분히 판단할 근거는 된다고 봅니다.

재단관련 발표와 지지율 발표는 우연히 겹친것 같습니다. 안철수씨나 문재인씨 모두 진보진영의 소중한 자산이지요. 지금 안철수씨가 신중하게 행동하는 것은 더 깊은뜻이 있을 수도 있을겁니다 지금처럼 문재인씨와 안철수씨가 서로 밀어주고 끌어주는 행보도 나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선거 한두달 앞두고 문재인과 안철수의 만남 단 세마디의 대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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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안철수씨의 문재인지지 표명.....<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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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권행보 탄탄대로....

여론조사가 여러군데서 이루어지는데 그걸 피해서 발표할수는 없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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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대선후보 선출이 끝난후에도 대선행보를 보인다면 그때는 마음껏 욕하세요. <br />

반대로 여론조사를 한 기관에서 안철수교수의 발표날에 일부러 발표를 했다고 볼수도 있지 않을까요?

아직도 안철수씨가 대통령 후보로 나온다고 생각하는 분이 있으신가요??

안철수씨가 좋은 사람이든 나쁜사람이든 바보가 아닌이상 대통령 후보로 나오려면 더 일찍 액션을 취했어야겠지요. 지금까지 저런 모습을 보인다는건 적어도 올해 대통령 선거에는 관심이 없다고 봐야지요...

주장하시는 내용은 별 근거없는 추측이구요.. 실제 안철수가 살아온 삶의 과정을 보면 괜찮은 사람 맞지 않나요? 역으로 현재 우리나라에서 안철수만한 인물(이라고 표현합니다)이 얼마나 있을까요? 누구를 꼽아볼 수 있을까요?<br />
<br />
안철수는 현재 정치인이 아닙니다. 정치를 할까 말까 고민하는 중에 있죠. 그런 (개인과 국가를 향한)신중한 고민이 비난 받을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언론과 국민의 기대가 멀쩡하게 자기일 하는 사람을 힘들게 하는거 아닌가요?<br />
정치적 성향의 속내는 드러냈고 다만 본인이 참여할 것인가 그렇지 않을것인가를 <br />
고민중이라 여겨집니다. 아직까지 자연인 안철수의 고민을 존중할 필요가 있습니다.<br />
기대가 크면 당사자도 고민이 많아지는것은 당연한 것이지요~~~기대한것만큼<br />
반응의 신속함을 재촉하는것은 당사자 요구이지 안철수에게 불만을 표출한 사항은<br />

잠재적으로 문제인 표이죠?

노회한 꾼이든 뭐든 간에<br />
오랄 도네이션이 아닌 진짜배기로 몇백억씩 사재 쾌척, 것두 아무렇지 않게 툭툭<br />
이런 사람은 무작정 빨아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배원택님 아닙니다<br />
표면적으로 문재인 표 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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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야권 단일화 과정에서 안철수가 범야 후보가 되어 <br />
대선에서 제가 지지해야만 하는 분이 안철수 일 수도 있기에 이런 문제제기를 하는겁니다<br />
내가 결코 어떠한 경우에도 지지해야할 필요성이 없는 분 이라면 이런 말도 할 필요가 없겠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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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정말 이번 대선과 정치와선을 분명하게 긋고 싶다면,<br />

김주섭님 그런 논리라면<br />
돈많은 사람은 잠재적 대통령 일순위 일겁니다<br />
돈가진 사람이 자신이 가진돈 일부로 권력을 얼마든지 살 수 있다는 얘기가 되는겁니다<br />
안철수 원장이 돈으로 권력을 사고자 하는 마음이 없다면, 정말 사회적 기부로 평가를 받고자 한다면<br />
최소한 이번 대선일정에 숟가락 얹는일은 안했으면 합니다..<br />
오해를 받을 소지가 다분하기에 말해봅니다

시울시장 선거전에도 그랬었죠. <br />
의심하고 공연히 비난하고 공연히 나쁜놈 되고. <br />
거기다 살작 한발 다르다 싶으면 천하의 나쁜놈 되기 순식간 입니다 <br />
그만한 사람도 참 없는데 말이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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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권주의와 새가슴 조급증 <br />
저도 소인배에 댜름 없지만 좀더 참고 좀더 멀리 봤으면 합니다.

아니 그러니깐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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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수천억 수조원인 놈들 많지만<br />
실제로 저렇게 하는 사람 어디 하나 보셨냔 말씀입니다<br />
주둥이로 나불대는 숱한 빠꼼이들보다야 백배천배 낫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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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사 구린 의도를 품고 있다 하더라도<br />
일단은 감탄했고, 응원하렵니다

구린 놈들이 권력을 쥐고 설쳐대고 세상이 온통 구린 놈들 천지다보니<br />
안교수마저 구려보이나 봅니다.

기자들은 좁은 의미의 정치를 자꾸 물어보고 안교수는 넓은 의미의 정치를 얘기하는 것 같습니다. <br />
제가 보기엔 대선에 대해서는 이미 분명히 선을 그었는데 자꾸 안교수의 생각을 모르겠다는 사람들은 <br />
각자가 생각하는 정치라는 걸로 안교수를 해석해서라고 봅니다.

묻지마 지지도 아니고..<br />
무슨 메시아를 기다리는것도 아니고...<br />
그저 떡하나만 던져주면 감지덕지 해야 하는지..<br />
나원 참..<br />
기부재단 설립하는 자리에서 정치참여 운운하는것이 과연 합당한 처사인지..<br />

괜찮은 사람일런지 몰라도, <br />
그는 지금껏 현실 참여를 한 적 없는 사람입니다. <br />
대학생으로서, 지식인으로서, 동료들이 피흘리고 고초당할 때 그가 뭘 했는지 도대체 모르겠습니다. <br />
지식인이라면 지사적, 선비적인 사회 의식, 그런 게 있어야 된다고 봅니다. <br />
이같은 선비적인 사회 의식은 정치 의식, 현실 참여 의식과 이어지게 되는데, <br />
즉, 그런 사회 의식이 부재하거나 부족한 사람은 정

솔직하게 말해서 민주당 대통령 만들려면 <br />
노무현 망할때 같이 일했던 문제인 보다는<br />
안철수가 낫지 안나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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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인을 띄우는 건 보수들의 꼼수 같은 데요.<br />
구운 무우 던져 준다고 덥석 물면 이빨 훅나갑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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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문제인의 지지도가 올라 간다고 해도<br />
보수측에서는 안철수보다는 가벼운 상대인거지요.<br />
보수언론에서는 문제인의 상승세를 내심

최성용님 문제인이 아니라 문재인입니다.

성용님, 저도 안교수를 좋아하는 사람 중 하나입니다만 문재인 변호사는 여권에서도 야권의 최강카드 중 하나로 보고 있다고 합니다. 안교수가 갑작스레 출현했기에 지금까지 지지도가 저조했지 만약 안교수가 없었다면 일찍부터 박근혜를 위협하고 있었을 것 같네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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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여권처럼 단 한명의 주자에게 목을 매고 있는 것보다는 두 세 사람의 유력한 대선주자군을 가지고 있는 게 여러모로 더 낫다는 생각입니다. 정치적 흥행에 있어서도

보수들이 띄울려고 했던 인물들이 얼마나 많았는데요, 다 떴나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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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정권이 망했나요? 가장 깨끗하고 훌륭하게 정권 운영했다고 생각합니다. <br />
최근 조사에서도 박정희에 이어 2번째 잘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br />
박정희가 잘했다고 평가받는 것은 사람은 시간이 지날수록 머릿속에 추억만 남기는 메커니즘이 있기때문입니다. <br />
세월이 다시 지나면 1위는 사라지고 2위가 1위가 될겁니다.

그리고 노대통령이 망했다는 말씀에는 동의하기 어렵네요. 일시적으로 망한 듯 싶었지만 역사적으로는 그 어느 대통령보다 강력하게 국민의 마음속에 살아있다고 봐야 하지 않을까요? 잔다르크는 화형을 당했지만 역사적으로는 화형을 시킨 사람보다 더 위대한 인물이었듯이요.

얼마전 일요신문의 기사에 실린 여론조사에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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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뽑고 싶은 대통령 1위는?<br />
노무현 대통령,<br />
<br />
2위는?<br />
없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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였습니다.

사람에 대한 신뢰를 갖지 못하는 사람들은 ...닥치고 좀더 관전만 하시죠.

아니 뭐 어디 출마도 안한 사람한테 묻지마 지지 운운은 무슨 뻘소리인지 나 원 참;;<br />
잘 나가다가 왜 말이 짧아지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신뢰라는 건 과거로부터 현재까지 보여준 것들이 근거가 되어 생기는 것이지요.<br />
그 과거로부터 현재까지 보여준 것들을 문제 삼고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