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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10년 이래 최고의 진상,꼴통,또라이 손님이 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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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06 17:08: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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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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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10년 이래 최고의 진상,꼴통,또라이 손님이 왔습니다.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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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강 [가입일자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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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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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후반 되보이는 아저씨가 반명함 사진을 찍고
USB에 저장을 해달라고해서 저장을해줬습니다.
우리는 검증프로그램이 있어서 일반 카피뜰떄보다 조금더 시간이 걸립니다.
3분정도?? 암튼 증명사진을 저장한후 USB를 다시 돌려줬습니다.
5분후에 다시 오더니 이상한 소리를 해대기 시작합니다.
자기 친구한테 전화했더니 카피를 그렇게 오래 할리가 없다고
자기 USB에있는 화일을 카피했을지 모르니 우리 사진관에가서 지워달라고
하랬다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손님 화일을 제가 왜 키피를 뜨냐고 했더니 USB에 그렇게 오래
저장할리가 없답니다.
그럼 직접 찾아보세요 카피뜬게 있는지 검색하면 다나오니까
그랬더니 잠간 검색해보면 될것을 내문서 들어가보고 다른 폴더 들어가보고
그러는 겁니다. 그래서 지금 이 피시가 작업피시라 일을 해야 하니까요.
카피했다고 생각되는 중요한 화일을 이름만 검색해보시라 했습니다.
그러면 다 나오니까 3분동안 제가 그 많은 화일을 카피뜨고이름을 전부 바꿀수는 없지않느냐..그러니까 이름으로 검색하셔라..라고 말씀드렸습니다.내가 카피떴으면 하드디스크 통쨰로 검색하면 나올거다 ....그랫더니 아무말 안하고 그냥 이것저것 계속 보기만 합니다.
컴퓨터를 잘모르시는분 같아서 메인피시에 프로그램이 아주 비싼게 깔려있으니
조심히 만지셔라 그랬더니 알았다고 하더니 계속 뒤집니다.
30분간 일을 못했습니다.작업피시를 그러고 있으니
손님들은 밀리고 슬슬 손님들도 큰소리 나오고해서
화일을 못찻으시니 제가 하드디스크 전부를 검색해드리겠다
화일 이름이 무엇이냐고 했더니 모른답니다.
그러더니 다른피시에 내문서를 열어보랍니다.
다른피시는 여기랑 전혀 상관없는 피시다 했더니 다 연결되있는거 안다고
열어보랍니다. 그러더니 거기도 뒤집니다. 그냥 이것저것..ㅠ.ㅠ
그러면서 계속 같은말을 합니다. 자기는 집에서 화일 금방 옮겨지는데 여기는 이상하게 오래 걸렸다고...(3분 ㅠ.ㅠ)
무슨화일이시냐고 물어봐도 대답안하고 검색하게 화일이름을 알려달라고 해도 모른다고 하고 그냥 버팅깁니다. 수상하다 그러면서 분명 자기 화일을 카피했다고 하면서
결국 경찰에 신고하셔라 그게 빠르겠다 그러고 보안팀을 불렀습니다.
그랬더니 알았답니다.
그러면서 전화하길래 경찰에 신고하는줄 알았더니 친구한테 전화했나 봅니다.
보안팀오고 손님 날리치고 그러니까 알았다고 그러면서
저보고 한마디 하면서 가더군요..
그럼 믿고 갑니다...믿고 가는거에요!!!
헐~~뭘 믿고 간다는건지? ㅠ.ㅠ
믿지말고 그냥 검색하시라니까.....
결국 경찰은 안왔고 손님들 작업피시 그 분이 잡고 앉아서 놔주지않는 바람에
다른데로 가신다고 소리치고 뭐하냐고 나한테 소리치고 ㅠ.ㅠ
진상 손님은 여기 있는 피시 4대 다 뒤지고도 모잘라 우리 사진관에서 쓰는USB
전부 꽂아봐라 그것도 수상하다 해서 다 꽂아봐주고...
암튼 이렇게 30분동안 내 귀에 도청장치가 있다 라는 분하고
열폭하면서 수명1년이 줄어버렸습니다.......ㅠ.ㅠ
참 희한한 사람 많습니다...우리 이러고 살지 맙시다 늙더라도....ㅠ.ㅠ
아~~이 손님 결국은 사고치고 갔습니다.
프로그램 그렇게 조심하셔라 했는데 이것저것 컴퓨터도 모르는 사람같던데 건들더니
프로그램이 다운되버렸습니다. 뭔가 잘못실행시키거 같은데.
내가 따지니까 자기는 모른답니다. 내가 오는순간 내가 만져서 그렇다고ㅠ.ㅠ
결국 이 프로그램도 손보는데 1시간 잡아먹고.
오늘 장사 망쳤습니다...아직도 분노가 가라앉질 않네요 ~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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