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식구들 (성인8,아동2) 총 10명이서 ....요즘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는 티켓몬스터의 상품중에 하나인



남양주 삼패동에 위치한 참품한우 라는 곳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좋은 한우를 반값에 먹을 수있다는 생각에 설레는 맘으로 식탁에 앉아 이미 결재했던...등심 6매/주물럭 4매 중 총 8매를 주문했습니다.(1매에 300그램)



처음에 주물럭 4매 나와서 바로 구워먹었는데.... 기대치에 조금은 못 미쳤지만 양념의 맛으로 군말없이 다 먹었고



바로 이어 등심 4매가 나와 석쇠에 구워댔습니다.



평소에 소를 즐겨 먹는 편이어서 등심은 색깔만 보아도 어느정도 육질을 파악할 수 있을 정도인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테이블위에 주문한 고기 역시 모양새가 고개를 갸우뚱 하게 만들더니... 아니나 다를까 처음 가위질이 뻑뻑했으며 고기 맛은 절대 이것이 진정 한우인가???? 차라리 미국산이 훨씬 고기가 연했을 것입니다.



조심스레 가족들에게도 물어보니 하나 같이 질기다고 해서 바로 사장을 불러 바로 한점을 먹여 보았습니다...



자기도 좀 질기다고는 말을 잇더군요....사장 대동하고 고기 써는데 가서 ........이하 내용은 생략을 합니다.....







회원님들 한우 드실때에는 반드시 제 값 치루시고 드시길 바라는 차원에서 글을 남겨 봅니다.



아주 기분 거시기한 날 였습니다.



현재 티몬에도 클레임 걸어논 상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