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가 처음 나왔을때 아무것도 모르고 덜컥 더블킷을 구입했더니
정말 렌즈가 2개가 들어있더군요.. (이걸 말이라고 ;;;;)
16미리 단렌즈를 끼우면 디카 만큼 작아지는데 줌이 안되서 그냥 18-55만
쓰다가 18-200 으로 바꾸고 나선 그것만 쓰다가 이젠 24미리 를 사서
16미리는 정말 천년만년 안쓸것 같아서 팔기로 결정했어요..
원래 물건하나 사면 잘 안파는 성격인데.... 너무 낭비 같아서요;;
최근에 16미리 신품가격이 올랐더군요.. 그래서 잘 팔리겠구나라고 기대는했죠.
올리자마자 문자 한통이 오더군요... 토요일이라 택배도 못보내드리는데
덜컥 입금부터 해주시더라고요 -_-;; (돈받기 전에 물건 먼저 보내는 포스를
보여드릴려고 했는데 ㅠㅠ)
그분과 거래가 성사 되고 조금 지나니.. 폭풍문자가 몰려왔습니다.
제가 사는곳 근처니 당장 오시겠다는 분부터.. 돈을 더 주시겠다는 분까지 @_@
때마침 인터넷이 안되서 판매 완료 수정도 못하고 몰려드는 문자에 죄송하다는
답장을 보내느라 혼났습니다 '_`
역시 물건이란 다 임자가 있는거구나 싶더라고요.
16미리 단렌즈가 워낙 가벼워서 배송중 파손위험이 없긴하지만 제가 최근에
구한 슈퍼뽁뽁이를 사용해서 포장했거든요.. 이거 아주 물건입니다.
슈퍼뽁뽁이는 자유자료실에 올릴께요. 이거 오디오 거래할때 완전 좋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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