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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 스트레스 방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2-02-05 20:10:22
추천수 0
조회수   951

제목

학원 스트레스 방화....

글쓴이

염일진 [가입일자 : 2011-11-12]
내용
부산 재송동 교회 지하 주차장에서,

고교생이, 방화를 하여 2천만원 상당 피해를 주어 붙잡혔는데,

방화 이유가 .....



학원에 많이 다니라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려고 방화를 했다는 겁니다.



그 학생 부모가 얼마나 놀랐겠는지.....ㅠ.ㅠ



공부는 자질이 있거나,하고 싶은 애한테 많이 시키고,

그렇지 않은 학생은 기본만 가르치고,

다른 쪽으로 빨리 선회해야 장래에 좋을 텐데,

무조건 대학 입시만 강요하니,



그 학생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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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흥식 2012-02-05 21:20:41
답글

입시지옥서 인성교육은 없고 오직 서울대만 외치는 현실..이대로가단 어떻게될까요 단순히 음악미술학원보내고 비싼악기사준다고 인성교육될까요.씁쓸하네요

이수남 2012-02-05 21:21:53
답글

대학졸업장이 없음 아예 이력서도 못내는 세상이니.....참으로 갑갑한세상이네요.

염일진 2012-02-05 21:25:10
답글

학생들 스트레스를 건전하게 풀어 줄 방도를 찾아야겠습니다.<br />
어릴때부터 자연과 접하면 ㄱ감수성도 풍부해지고 좋을텐데 말입니다.

1122353@hanmail.net 2012-02-05 21:29:06
답글

흐음. 뭐 사실 어렸을때부터 이것저것 시켜보고,<br />
조금이라도 잘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아주는게 좋죠.<br />
어차피 대학졸업 잘해도 취업이 힘들고.<br />
좋은 대학은 성적이 7%안에는 들어야 하니까요.<br />
학원을 보내도 60%이상은 돈낭비라고 봅니다...

yws213@empal.com 2012-02-05 22:47:18
답글

염일진님의 시각을 이 나라 엄마들이 제대로 이해하고 실천해 주기 바라는 마음입니다.<br />
모두 다 판검사가 되려 하면 세상이 잘 돌아갈 거라고 믿는지....?<br />
그런데 가끔 아이러니한 것은 왜 아주머니들이 연예인만 보면 죽어라 좋아하고, 길가에 흔한 판검사 <br />
보고는 닭보듯 하는지를 당신들 스스로 깨닫고 있는지 모르겠어요.<br />
인생이 유한한 나들이일 뿐일진대....,

반종곤 2012-02-05 23:45:12
답글

한 티브이 프로에서 남들이 사교육 안시키면 본인은 사교육을 시키겠는가? 라는 질문에 80% (정도?) 가 역시 안시키겠다고 했다는군요.. 자식잘되길 바라는 맘으로 하겠지만 부모욕심이 더 큰 것같습니다. 아이들이 가장 바라는 것중에 제일은 자기 부모의 기대에 부응하는 것이라고 하는데 해도 안되는 것을 억지로.. 더.. 더.. 시키다보니 저렇게 어긋나는 것이겠죠.. 너무나도 안타까운 한국사회의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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