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평 남짓한 방에서 음악 좀 들을까 하고 장터에서 멋 모르고 DTL-A1을 들여서
지금 듣고 있는데요. 조용한 클래식 들을때는 모르겠는데, 재즈나 대중음악등을
들으려면 저음 때문에 좀 고역입니다. 앰프는 인켈 인티 280 입니다.
요즘은 튜너를 많이 애용하는 편인데, 스피커 이리저리 옮겨 보다가 힘들어서
그냥 톤 조절을 이용해서 듣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거 너무 귀찮네요.
해서 A1을 거실로 옮기던가 집밖으로 쫓아내고 다른 북셀프 하나들이려고 알아보고
있습니다. 우선, 눈에 들어 오는 것이 B&W CM1인데 이거는 어떨까요? 보통 오래듣기는
좀 불편하다고 하는데 취향에 관계없이 일반적으로 피곤하게 느끼는 건가요?
대역별 밸런스 좋고 저음이 심하게 과다하지 않고 작은 방에서 운용하기 좋으면서
피곤하지 않고 오래 갖고 가기에 좋은 백만원 언저리의 스피커면 좋겠습니다.
신품 중고 관계없이 가격대만 저정도에 맞춰서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cm1등의 B&W 제품하고 카시오페아 제품들하고 성향이나 성능에 관해서
비교 가능 하신 분 계시면 조언 바랍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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