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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선생님인 제 친구가 말하는 소시오패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2-02-03 14:26:29
추천수 7
조회수   3,088

제목

고등학교 선생님인 제 친구가 말하는 소시오패스...

글쓴이

신광성 [가입일자 : 2001-11-21]
내용
설이브에 친구 몇명이 모여서 정치와 검찰 이야기 하다가 나온이야기 입니다.



" 내가 교직에 들어와 고3 담임을 하면서 기억나는 딱 세명의 학생이 있는데

세명의 공통점이 서울대 들어간거야...

세명다 자기관리 철저하고 집도 잘살아... 그런데 첨 보면 뭔가 이상해...

그래서 인성교육을 해보려하면 학교에서도 집에서도 반대를 해 왜냐?

공부 잘하거든 그래서 건드리지 말고 스트레스 주지말고 잘 키워서?

서울대를 보내야해...왜냐? 평가기준에 서울대 몇명갔느냐도 있거든...



가끔씩 법원의 판결이 이상한거 나오거나 국회의원 이나 사회 지도층의

이상한 행동들을보고 이해가 안가는건 아마 이런 애들이 사회에 나가서

높은 사람들이 되어서가 아닐까 해..



그런데 섬뜩한것은 지방의 한학교에서도 공부 잘하는 소시오패스를 몇명씩

배출하는데 전국적으로 얼마나 많은 아이들이 이렇게 자라서 사회 지도층이 될까?"



그 이야기를 듣는동안 검찰 법원 강용석 나경원 오세훈 가카 등등이 파노라마처럼

머리를 스쳐 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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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규 2012-02-03 14:33:55
답글

짧은 글이지만 섬뜩하네요.

김동현 2012-02-03 15:00:30
답글

설대 가는 사람들은 다 소시오패스란 말이군요... <br />
<br />
여기서 유명한 안철수씨. 박원순씨도 소시오패스...<br />
<br />
웃기는.... <br />

신광성 2012-02-03 15:03:32
답글

김동현님은 글을 읽으셔도 무슨뜻인지 잘 해석을 못하시는 것같습니다.<br />

이준열 2012-02-03 15:06:29
답글

김동현님. 본문을 천천히 정독하시길...

yongjai2005@yahoo.co.kr 2012-02-03 15:14:55
답글

<br />
연속극을 많이 봐서인지 소시오패스나 사이코패스를 마트의 피자나 통닭 정도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소시오패스나 사이코패스는 일종의 질병이니 교사가 판단할 것이 아니라 관련 전문가가 판단할 문제죠. 정확한 테스트를 해보면 그 학생이 아니라 선생께서 소시오패스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일단 내 맘에 안드는 사람을 쉽게 소시오패스라고 생각하는 그 자체가 소시오패스일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br />
<br />
그 것도 제자

신광성 2012-02-03 15:23:18
답글

아~ 홍용재님 그럼 쉬는시간에 다른반에 찾아가서 샤프의 뾰족한 부분으로 동급생의 머리를 몇차레 찍은후 사고수습할때 부모를 불러서 사건을 부모에게 설명하는과정에서 그냥 마음에 안들어서 샤프로 찍었는데 무슨 잘못이 있냐고 태연하게 반문하는 학생의 인성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 제친구가 소시오패스군요

김동현 2012-02-03 15:23:30
답글

소시오 패스라서 기억하는 유별난 3명이 아니라 설대를 간 드문 제자라서 기억하는 거겠죠.<br />
<br />
아마 설대 가지 않았다면 관심이나 뒀을 제자들이었겠습니까.<br />
<br />
기득권이나 지도층에 요상한 인생관이나 가치관 가진 사람 비율과 일반 시장통 사람들 사이에서<br />
<br />
요상한 생각 가진 사람이 누가 더 많을까요.<br />
<br />

오상헌 2012-02-03 15:25:55
답글

용재님 말씀이이 맞다면 용재님도 본인 스스로 쓰신 글에서 벗어나지 못하지 않나요?<br />
인성교육을 해보고 싶다는 스승의 바람을 부모와 학교가 막아서 아쉽다는 글로 이해가 됩니다만.<br />

신광성 2012-02-03 15:27:57
답글

정확히 이렇게 이야기 했다고 하더군요. <br />
내가 마음에 안들고 싫어하는 애를 때렸는데 내가 뭐 잘못했고 또 이난리를 치냐? 라고 이야기 했다고 하네요

이길종 2012-02-03 15:30:48
답글

요즘 소시오패스는 부모들이 만들고 있는거 같습니다..

yongjai2005@yahoo.co.kr 2012-02-03 15:33:17
답글

<br />
인성교육과 소시오패스란 전혀 단른 표현입니다. 인성이 부족하다고 소시오패스는 아니죠. 제가 소시오패스인지 아닌지는 저도 모릅니다. 그게 소시오패스의 특성입니다. 가장 정상적인 얼굴로 자기 바로 옆에 있을 수 있죠. 오상현님이나 신광성님이 소시오패스일 가능성도 배제하지 못합니다. <br />
<br />
단순히 인성(?)이 부족한 사람에게 소시오패스라고 규정해버리는 것도 황당한 일인데 그게 선생님이라면 인성의 문제는 누구에

신광성 2012-02-03 15:41:23
답글

홍용재님 께서 오히려 소시오패스를 사이코와 비슷하게보시는데 <br />
현대인의 4%가 소시오 패스라고합니다 즉 25명중 한명 즉 요즘 학급 두반에 세명정도는 있다는 이야기죠

yongjai2005@yahoo.co.kr 2012-02-03 15:43:09
답글

<br />
선생이 제자를 쉽게 소시오패스로 규정하면 그 학교는 막장입니다. 설사 그 학생이 소시오패스 테스트를 완벽하게 통과한 사람이라 할 지라도 감히 꺼네기 힘든 표현입니다. 인성교육이 부재한 것이고 그 책임의 상당부분은 본인에게 있다고 하는 게 정상이죠. 속마음은 그 것이 아닐지라도요. <br />
선생은 제자의 뒷얘기를 절대 해서는 안됩니다. 아무리 제자가 마음에 안들어도 제자 뒷담화는 금기입니다.

오상헌 2012-02-03 15:53:53
답글

단순 인성 부족으로는보이지는 않습니다.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학우를 샤프로 머리를 찍고는 <br />
양심의 가책이나 죄의식을 보이지 않았다는 점을 봐서는요. <br />
<br />
인성이 부족한것이라해도 원인이 학교와 선생님 이전에 가정과 부모에게 먼저 책임이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br />
<br />
그리고 한편으로는 용재님 말씀도 일리가 있는것 같습니다. <br />
신경정신과의사의 진단 소견으로 소시오패스인 사람도

신광성 2012-02-03 15:55:17
답글

홍용재님 글도 이해는가지만 얼마전 나꼼수 이야기하는데 정황증거만 가지고는 가카와 한나라당을 욕할수없다며 나꼼수를 욕하며 한나라당 편들던 형사가 생각나네요. <br />
제 친구 15년 교직생활동안 세명을 추린것이 그렇게 문제가 되는지 모르겠네요. <br />
그친구도 전교조 활동하면서 학교에서 참교육 실천하려고 무지 노력하며 눈물쏟고 해직까지 당할뻔한 친구인데 그친구의 시선이 싸이코패스 라는 말까지 들어야할까요?<br />

신광성 2012-02-03 15:57:40
답글

그리고 진짜 막장학교는 문제가있는 학생을 치료하지않고 성적때문에 쉬쉬 하면서 일을 덮는게 막장학교지<br />
문제 제시를 하는 선생님은 아니라고 봅니다.

박지훈 2012-02-03 15:58:43
답글

저는 소시오패스 여부보다는 인성에 문제 있는 공부만 잘하는 아이들에게 인성교육을 시키면 공부를 못하게 되고, 명문대 못가기때문에, 그 아이들이 기성세대로 부터 제대로된 인성교육을 받지 못하고 명문대 들어가서 사회지도층이 되어 발생하는 폐단에 대한 글이라고 이해하였습니다.<br />

yongjai2005@yahoo.co.kr 2012-02-03 16:05:37
답글

<br />
15년이 아니라 40년 교육을 했다하더라도 제자에게 소시오패스란 용어를 사용하면 스승으로서 자격이 없습니다. 다음 골목길에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르는 게 인생이듯이 오늘의 최악의 인성 또는 인격 파탄자가 내일의 훌륭한 인재가 될 수 있는게 교육이란 바닥입니다. 어떨때는 참 드라마틱하죠. 소시오패스의 의미를 모르는 무식의 결과로 알겠습니다. 설마 알고서도 선생이 그런 말을 쓸리는 절대 없습니다. 상대는 앞날이 구만리인 제자

류준철 2012-02-03 16:07:30
답글

제가 국어실력이 없어서일까요??<br />
<br />
저도 박지훈님처럼 이해 했는데요....<br />

신광성 2012-02-03 16:15:11
답글

그런데 홍용재님 제 친구가 그 아이들을 그때 당시에 판단한것도 아니고 시간이 지나서 요즘 현상을 보고 아 그때 그런 아이들이 그대로자라면 그럴수도 있지않을까라는 가정을 한 이야기로 한 선생의 자질까지 판단하시네요. <br />
길거리 지나가다가 주머니에서 물건 꺼내다가 같이있던 휴지 떨어졌는데 길거리에 후지버린 파렴치한 사람으로 낙인찍힌것같아 당황스럽습니다

이인규 2012-02-03 16:15:50
답글

본문글에 우리 사회의 아주 무서우면서도 안타까운 일면이 소개 되었는데 <br />
그쪽엔 집중하지 못하고 스스로도 잘 알지 못하는 선생의 자질이나 소시오패스의 정의를 심각하게 논하면서 다른이를 폄회하는듯한 글을 쓰는것은 안좋아 보입니다.<br />

한은복 2012-02-03 16:26:19
답글

몇몇 댓글들을 보면서 제가 본문을 잘 못읽었나 하고 몇번을 다시 읽어 봤네요...

이지강 2012-02-03 16:33:29
답글

신광성님이 샤프 같은 예를 본문에 넣어주셔야겠네요, 오해할 수도 있겠습니다.<br />
근데 그정도면 소시오패스 맞네요. <br />
뜻이 어떤 나쁜 짓을 저질러도 전혀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는 사람이니 말입니다.

yongjai2005@yahoo.co.kr 2012-02-03 16:33:39
답글

“그런데 섬뜩한것은 지방의 한학교(자기 학교)에서도 공부 잘하는 소시오패스(제자 3명)를 몇명씩 배출하는데..” <br />
<br />
위의 말이 선생의 입에서 나온 말이고 단어의 뜻을 모르는 단순 무식의 결과가 아닌데 정상적으로 수용된다면 한국어 커뮤니케이션 문제로 알고 스킵합니다 ㅎㅎ <br />
요즘은 중, 고등학교 선생들이 병리학 전문가인가 봅니다. <br />
<br />
소시오패스란 단어를 카페라테나 아메리카노 정도로

신광성 2012-02-03 16:37:55
답글

홍용재님 ebs에서도 나온 이야기입니다 <br />
소시오패스 4% 그리 거창한 단어도 아닙니다. <br />
자신을 위해서는 다른 희생을 합리화하고 자기의 잘못을 모르는것 소시오패스 입니다. <br />
오히려 홍용재님께서 소시오패스의 의미를 잘못알고 계시는것 아닌가 하네요

yongjai2005@yahoo.co.kr 2012-02-03 16:43:03
답글

<br />
좀 더 &#52287;아보세요. 인구의 30%가 A형이라고 좀 소심하면 너 A형, 좀 괴팍하면 B형이지 하는 것과 같습니다. 결론은 무지인 것 같네요. 설마 알고서도 제자에게 그런 악질적인 표현을 쓸리는없죠.

신광성 2012-02-03 16:53:01
답글

비유부터가 잘못되었네요 혈액형이 성격까지 좌우한다는 그런 일간지 운수 맞추기 정도 수준의 이야기를 EBS<br />
프로그램과 비교 하시며 더 찾아보라는 홍용재님의 수준이 오히려 더 무지한것 같네요

yongjai2005@yahoo.co.kr 2012-02-03 16:56:00
답글

<br />
병리학자도 심리학자도 아닌 교사가 마치 카페베네에서 라테 주문 하듯이 제자를 소시오패스로 규정하니 무식이랄 수 밖에요. 무식이 아니면 선생 자격 미달이고요. 소시오패스는 전문가 조차도 구별하기 어려운 숨겨진 내면입니다. <br />
<br />
인터넷 클릭 몇 번이면 누구나 소시오패스를 구분하는 그런 세상인가 봅니다 쩝~<br />
"약은 약사에게 진료는 의사에게" 란 구닥다리 카피가 생각나네요.<br />
<br

신광성 2012-02-03 17:01:45
답글

저는 홍용재님께서 문제 제시를 하면 어쨋든 그에 대해서 답을 하는데 홍용재님은 그냥 자신의 의견만 피력하시고 단정 지으시네요. <br />
<br />

조영석 2012-02-03 17:03:31
답글

제가 관여할 사항은 아닙니다만 평소 홍용재 님의 글에 많은 공감을 갖었던 저로서는 위 홍용재 님의 글을 보고 약간 극단적인 것은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듭니다.<br />
<br />
단정적으로 표현하시는 것도 평소 글과 달라 매우 당혹스럽습니다.<br />
<br />
제글은 별 뜻이 그냥 느낌을 쓴 것입니다.

이도경 2012-02-03 17:09:32
답글

소시오든 싸이코든 병리학자나 심리학자보다 담임이 더 잘 알겠죠.<br />
몇년을 지켜본 건데...

최병영 2012-02-03 17:12:37
답글

글에서 전체적으로 얘기하려는 것이 무엇인지 이해하면 될것을...<br />
<br />
서울대, 출세라는 뭐 이런 것 때문에 현장에서 인성교육을 할 수 없는 어렴움이 있다는게 핵심아닌가요? <br />
<br />
교사 친구분께서 학교도, 부모도 우선가치를 인성보다 서울대에 초점을 둔다. 이런 말씀을 하시는 걸로 이해됩니다.

yongjai2005@yahoo.co.kr 2012-02-03 17:19:59
답글

<br />
이도경님 담임이나 부모가 잘 알것이라는 것은 아주 흔한 착각입니다^^<br />
부모는 담임보다 모르고 담임은 전문 심리학자보다 모릅니다. 그래서 외국에서도 전문가에게 맞기죠. <br />
전문가의 확정 판정이 아니라면 누구도 소시오패스는 아니죠. 그런데 소시오 패스가 어떤 타입이란 것은 누구나 알죠. 확정되지 않은 얄팍한 지식 또는 편견만으로 제자를 소시오패스로 규정한다면 쩝~<br />
<br />
<br />

benkeii@dreamwiz.com 2012-02-03 17:22:24
답글

교대 다닐 때 뭐 교양정도 수준이겠지만 심리학, 대인관계기술 이런 거 기본으로 배우는 거 아닌가요?<br />
더구나 15년간 학생들을 가르쳐왔다면 청소년기의 아이들에 대한 경험이 많으신 분인데<br />
설마 일반학생을 소시오패스로 보시겠습니까....<br />
<br />
APD를 정말 내가 잘못 알고 있는건가?라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지만 혹시나싶어<br />
지금 DSM-IV 꺼내서 809쪽 펼쳐봤는데 제가 알고 있던 게 맞네요

김태훈 2012-02-03 17:40:24
답글

타자의 생각과 감정과 고통에 무감각하고<br />
오로지 자신의 생각과 감정과 고통만 인지할 경우, 주위 사람들이 참 피곤합니다.<br />
나이가 들어도 타인의 마음을 잘 헤아릴 줄 모르면 어린애라고 하겠습니다.<br />
"너는 틀렸다, 내가 옳다" 를 외치며, 자기 의견만 주장하는 것...<br />
옛날 생각하면 많이 부끄러워요. 지금도 여전하고.<br />

권혁훈 2012-02-03 17:52:27
답글

좋은글 잘 봤습니다. 말씀하신 부분이 앞으로는 참 문제가 될것 같습니다. 공부만 잘하면 됐지 다른게 무슨 상관이냐 라는 말이 이 사회가 앞으로 얼마나 망가질지 안봐도 알수 있는 말같습니다.<br />
공부만 잘하고 노인 공경할줄모르고 정의가 먼지도 모르며 공정한 사회라는것은 지들만 잘살면 공정하다고 생각하는 무리들이 이 사회를 지배하는 지도층이 될테니 말이죠.<br />
정말 끔찍한 일입니다...<br />
그래서 저라도 이러면 안되겠다고

yongjai2005@yahoo.co.kr 2012-02-03 17:59:45
답글

<br />
전문가는 바로 그런 이상한 부분을 검증합니다. 일반인은 앞뒤 모두 잘라버리고 오직 행동 하나만을 놓고 단죄를 하죠. 사실 본문에는 샤프니 뭐니 폭력성에 대한 그 어떤 얘기도 없는 상태에서 소시오패스란 단어가 바로 나왔죠. <br />
<br />
근데 추가 설명된 그런 폭력성조차도 소시오패스로 단정키 전에 분석할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의 경우 여건이 안되니 소시오패스로 규정하고 나라걱정하며 일단락되지만 외국의 경우 바로

googeerong@hanmail.net 2012-02-03 19:16:19
답글

저는 신광성님의 글이 어떤 의도인지 전체가 파악이 되고 공감이 매우 되는데...<br />
이글에서 소시오패스의 정의가 정확히 어떤거냐가 중요한가요?<br />
소시오패스라는 용어를 어떤의도에서 사용했는지 서로가 알면 됐다 생각하는데요

이진석 2012-02-03 19:17:37
답글

홍용재님 하시는 말씀이 꼭 달을 가리키는데 손가락을 쳐다보는 것 같네요...<br />
<br />
제가 이해 하기로 원글은 공부만 잘하고 인성에 문제가 있는 친구들이 사회 지도층이 될 수 있는 현재의 시스템을 문제 제기한 것인데...<br />
<br />
거기서 앞뒤 다 잘라내고 소시오 패스라는 단어만 가지고 이게 얼마나 위대하고 전문적인 단어인데<br />
무식한 선생 따위가 함부로 입에 올리느냐는 얘기는 논지에 맞지 않는 것 같

강태욱 2012-02-03 19:29:55
답글

인성이 부족한 것과 소시오패스라는 병명(?)같은 것을 붙이는 것은 다른 문제이며 후자의 경우 많이 신중해야 되지 않을까요?

강태욱 2012-02-03 19:34:36
답글

인성교육의 정도와 성적은 반비례하는 것일까요? 성적이 낮은 학생들은 가정에서 부모들이 인성교육에 치중하기 때문일까요?

김일웅 2012-02-03 19:39:10
답글

소시던 원더걸스던<br />
사실 공부만 잘 하면 집에든, 학교든 떠 받드는게 대부분의 현실이죠<br />
무엇을 잘 못해도 지적 해 줄 사람도 없고.<br />
오히려 지적한 사람이 욕먹는 세상이니....참..ㅡ.,ㅡ;

이진석 2012-02-03 19:42:47
답글

저는 원글을 보고 "아, 현재의 학과목 성적 성취도만 가지고 평가를 하게 되는 현재의 시스템으로는 일부 인성이 되지 않은 사람들이 사회 지도층이 되는 일도 가능하겠구나, 인성교육이 중요하고 이에 대한 잣대도 어느정도 마련이 되면 좋겠구나" 정도로 생각이 들었지,<br />
<br />
"아, 공부잘하고 서울대 가는 놈들은 모두 인성이 덜돼먹은 놈들이로구나" 라는 생각이 들지는 않았습니다.<br />
다른 분들도 마찬가지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김영광 2012-02-03 20:37:17
답글

글을 전체적인 맥락에서 이해하면 별 문제 없어보이는데 단어 하나에 지나치게 집착?해서 소모적인 언쟁으로 가는거 같네요. 여기서 그 학생이 진짜 소시오패스인지 아닌지가 중요한거는 아닌거 같습니다. 소시오패스로 여겨질 만큼 문제가 많은 학생을 보면서 우리나라 교육현실, 학생인성 등에 대해서 안타까운 마음을 그냥 친한 친구한테 얘기한 정도로 받아들이면 간단하지 싶습니다.

황기언 2012-02-03 22:24:02
답글

소시오패스란 용어가 너무 강해서 자꾸 오해가 생기는 것 같습니다. '비뚤어진 엘리트 특권의식' 이라고 표현하는게 더 적절할것 같습니다. 학교현장에서 보면, 인성이 메마르고 섬뜩한 수재들이 많은 건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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