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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까지 댓글알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2-02-03 13:12:11
추천수 0
조회수   799

제목

경찰까지 댓글알바?

글쓴이

조민영 [가입일자 : 2011-05-27]
내용
[서울신문]나경원 한나라당 전 의원의 '1억원 피부과 이용 논란'과 관련, 수사를 맡았던 경찰이 "(수사 결과에 반하는 내용에 대해) 비난 댓글을 달아 달라."며 일선 경찰에 '여론몰이'식의 대응 지침을 지시, 논란이 일고 있다.



서울경찰청 홍보담당관실은 지난 1일 오후 10시쯤 일선 홍보담당자 57명의 휴대 전화기에 "서울청 트위터에 시사인 나경원 피부클리닉에 대한 입장 리트위트(RT) 부탁드립니다.", "나경원 피부닉(피부클리닉) 관련 경찰수사 진행사항(상황)을 지켜본 후 비난하자는 논조로 댓글도 부탁해요."라는 문자메시지를 일제히 전송했다. 수신자는 일선 경찰서에서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관리하는 담당자들이다.



첫번째 메시지는 '경찰이 나 전 의원 편들기 수사를 한다.'는 시사주간지 시사인(IN)의 보도와 관련, "그렇지 않다."는 입장을 퍼뜨려 달라는 의도로 보인다. 두번째 메시지는 '경찰 수사 결과에 따라 (시사인의 주장에) '비난 댓글'을 달아 달라.'는 요청인 셈이다.



이에 따라 사적 공간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통용되는 정보에 대한 경찰의 집단적 대응이 적절치 않다는 지적이 적잖다. 곽대경 동국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경찰이 논란이 일고 있는 사안에 대해 여론몰이를 지시한 것은 부적절하다."고 말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공정하게 수사를 해 결과를 발표했는데도 SNS에서 여론이 계속 나빠지고 해명도 전혀 통하지 않는 듯해 홍보 차원에서 문자메시지를 보낸 것"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경찰이 지난달 31일 "나 후보의 1억원 피부숍 보도는 상당 부분 사실과 다르다."는 수사 결과를 발표하자 의혹을 제기했던 시사인 측은 "경찰이 나 전 후보의 편을 든다."며 당시 현장취재 과정을 담은 동영상을 공개했다.



참 꼼꼼한 새퀴들입니다.

경찰까지 여론몰이용 댓글알바라니...

나랏녹을 먹고 사는 새퀴들은 믿을만한 놈이 하나도 없군요.

mb바이러스에 다들 감염되어 버린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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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준영 2012-02-03 13:21:48
답글

사이버 공간 감시, 여론 조작은 본래 경찰이 주무 부서(?)이긴 합니다.<br />
언젠가 사이버수사대에 끌려갔더니, 사이트마다 전의경 한 놈씩 붙여놓고 감시하더군요.<br />
하지만, 여론 조작 덧글 알바질 같은 건 비밀리에 하든지 그래야지(해도 된다는 소리 아님),<br />
↑ 저건 너무 뻔뻔스럽잖냐, 후안무치한 것 아니냐는 거지요.

조민영 2012-02-03 13:30:08
답글

감시, 단속해야할 기관이 조작까지...참 아이러니 합니다.;;<br />
알고도 속고, 모르고도 속는다지만 너무 뻔뻔하다는 생각뿐이네요. <br />
이 정부에선 철면피가 아니면 살아남기 힘든가봅니다.

장준영 2012-02-03 13:35:56
답글

그 감시, 단속도, 공권력 본연의 임무다운 감시, 단속이 아니라,<br />
수구 기득권에 비판적인 언론, 시민들만 잡아 족치는 감시, 단속 아닙니까…<br />
뼛속까지 그런 놈들이고 집단이니, 조작은 연장선상에서 얼마든지 가능한, 아무렇지도 않은 짓일테지요.

조민영 2012-02-03 13:39:33
답글

공감합니다.<br />
팍팍한 삶에 현실까지...

entique01@paran.com 2012-02-03 14:09:55
답글

1%의 기득권층 아래 부역하고 있는 개새퀴들까쥐 모조리 능지처참을 해야 합니다.

최경찬 2012-02-03 14:16:44
답글

어느 경찰서나 작게는 해당 서 사이트부터 댓글담당 있습니다.<br />
언젠가 모경찰서의 경찰관 사건처리와 관련하여 분쟁이 붙은적 있는데<br />
해당서 게시판상에서 일방적으로 경찰에 유리한 댓글을 계속 다는 사람이 있었는데<br />
이 사람이 쓰는 글을 보면 일반인은 잘 쓰지 않는 경찰용어, 예를들어 '주취자', '방순대', '근무수칙' 등을<br />
쓰는걸로 일반인이 아니란 심증을 굳히고 추궁했더니 게시판에서 이내 사라지더군요.

조민영 2012-02-03 16:25:36
답글

저는 모바일로 '다음'뉴스를 자주 확인하는데 예전의 댓글 알바들과는 다르게 진화한 댓글 알바들이 눈에 띄더군요.<br />
댓글 내용도 잘 정리되서 언듯 바른 주장같아 보이지만, 내용파악이 될 쯤엔 이거 알바구나 할 정도로 많이 지능화되고 거기에 추천수도 엄청나더군요.(물론 조작질이구요.)<br />
댓글알바도 기업형화 되어가는건지...<br />
예전과 다르게 정보공유가 빠르고 쉽게 진실에 접근을 할 수 있는 사회가 되다보니, 그들도 그

남두호 2012-02-03 17:54:41
답글

무엇을 믿고 살야하는지 판단하기 어려운 슬픈 세상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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