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온도 기준이 참 애매 합니다.<br />
보일러 20도 맞춰 두면 어떤 곳은 23도 어떤 곳은 16 도 이런식이라서...<br />
그래서 구석 구석에 저렴한 디지탈 온도계를 비치해 두었습니다.<br />
주로 활동하는 곳인 거실의 온도가 18도 전후 되도록 맞춰 두니 보일러 설정은<br />
17도 정도가 맞더군요.<br />
그냥 외투가 아닌 긴 옷 정도 입고 지낼만 합니다.
저도 평생 아파트 생활해서 27~8도 살았는데 <br />
<br />
2006년에 인천 2년간 오래된 단독에서 영상 1~3도 집에서 살다보니 그후론 적응이...ㅠㅠ<br />
<br />
살아보니 살만해요 아침에 일어나면 얼음도 얼고...ㅋㅋㅋ<br />
<br />
지금집 15도이하...<br />
<br />
시골 부여집 17~8도..인데 그것도 마루에 난로주위구요 안쓰는 방가면 8도까지 떨어집니다...<br />
<br
체질과 관련 있는 것 같습니다.<br />
저는 20도에서 오래 일하면 손가락이 얼어옵니다. 감이 둔해지고 느려지고 손을 허벅지로 깔고 앉는 시간이 점점 늘어납니다. 불행한 일이죠. <br />
반면에 어떤 분은 덥다면서 가끔 창을 열어 주변 사람들 기절시키기도 합니다. 자리에 오래 있을 때는 바지 걷어 올리고 양말도 벗고 일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