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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서세원이 성직자로 목사 안수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SBS E! 연예뉴스'는 교회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서세원 씨가 서울 청담동 소재의
교회에서 적은 규모의 신도들을 이끄는 담임목사로 조용히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종교계 안팎에서 서세원이 목사 안수를 받았다는 소문이 나돌았다.
그러나 방송활동을 잠정 중단한 서세원이 종교행사 외에는 거의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고, 간혹 목사 안수를 받은 사실을 묻는 질문에도 침묵으로 일관했기 때문에
서세원의 목사 안수 사실은 뒤늦게 밝혀진 것으로 전해졌다.
서세원은 이전에도 열정적인 종교 활동을 펼쳤으며, 관계자들은 그가
종교행사에서는 단 한푼의 금전적 대가를 받지 않겠다는 소신을 지켜왔다고 말했다.
목회자로 변신한 서세원이 세간의 관심을 극도로 피하는 이유는 여론의 뭇매에
지친 까닭이 큰 것으로 'SBS E! 연예뉴스'는 추측했다.
1979년 TBC 라디오 개그콘테스트를 거쳐 연예계에 데뷔한 서세원은 자신의 이름을
내건 '서세원쇼' 진행자로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2001년부터 운영한 서세원
프로덕션 소속 연예인을 홍보하는 과정에서 조세포탈 및 배임중재 혐의로 구속돼
2006년 대법원에서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 선고가 확정됐다. 서세원은 지난
2007년 방송에 다시 복귀했지만 다시 방송생활을 접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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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이번에는 사기 그만치고 잘좀 했으면 좋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