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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신자 회원님들..창피한 질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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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01 21:40: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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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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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신자 회원님들..창피한 질문입니다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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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일 [가입일자 : 2012-12-05]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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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춥네요..건강관리 주의하세요. 요새 감기 지독합니다.
작년 12월에 천주교 세례 받았습니다.
사실..부모님과 여동생,아내와 아이까지 신자였고요..아이는 유아세례 받았습니다.
좀..창피한 얘기지만 일요일 아침마다 미사 참석하면 저도 모르게 눈물이 펑펑 쏟아집니다.
특히 대영광송 중에 "하늘높은 곳에는 하느님께 영광~~땅에서는 주님께서 사랑하시는 사람에게 평화" 이 부분에서 그렇습니다.
눈물 흘리는게 부끄럽고 창피해서 가족들에게도 들키기 싫고,평소 안면있는 본당 신자분들께 이런것이 정상인지..여쭤 보기도 참으로 쑥스럽고 그렇습니다..세례 받은지 얼마나 됐다고..
그렇다고 제가 신앙심이 깊은것도 아닌데..미사 드릴때마다 알 수 없는 감정을 참고 숨기느라..심지어 제 스스로 한심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혹시 세례받은 회원님들도 저와같은 경험이 있으셨는지..궁금해서 창피함을 무릅쓰고 여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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