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새기분으로 차 두고 대중교통으로 나왔습니다.
올해들어 제일 추운날이라고 뉴스에서 말하네요 ㅡㅡ; 얼어 죽는줄 알았습니다.
암튼 성남 태평동에서 걷고 지하철타고 해서 회사까지 딱! 한시간이네요.
자전거 출근길은 아닌듯 싶고.....
아뭏든 어제 송별회랍시고 해주는데... 인수인계가 저녁 8시에 끝났습니다. ㅠㅠ
제 대신에 새로오신분은...... 이사급이네요 ㅡㅡ;
그리고 실무급 인원도 한명 보충된답니다.
제 업무 인계한 사람이.... 이사 한명, 부장 한명, 차장 한명, 팀장 두명.....
분명... 제가 힘든 이유가 있던거였나봅니다.
암튼 어제 완전히 벗어났고 이젠 새로운 회사에 출근 했습니다.
뭐 아직 아무도 안계셔서 바로옆 까페에서 된장질 중이지만 기분은 좋네요.
새롭게 시작하는 곳은 전시 인스톨레이션과 콘텐츠 제작까지하는
프로덕션입니다. CF도 하네요.
이전에 시공테크에 있을때에도 했던 일이니 조금더 공부하고 조금더 노력하면
일에서 제 나름대로의 만족감도 찾을수 있을듯 합니다.
연봉도 30% 이상 올려서 왔고 인센티브도 추가 되었으니 그만금 더 달려야 겠죠? ^^;
2012년 새로운 도약을 할수 있었으면 합니다.
제게 2012년 시작은 지금 이순간 부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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