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친구가 십여년 전 <br />
첫 해외여행을 영국으로 혼자 떠났다가<br />
입국거절 당했습니다.<br />
친구녀석 소위 말하는 S대 **공학과 학생이었습니다.<br />
영어가 딸리진 않았을텐데<br />
콩글리쉬라 대화가 안 통했다네요...ㅎㅎ<br />
잘 다녀오세요~<br />
겁주려고 한 말씀 절대 아닙니다~~~
히드로 공항이 입국심사가 까다롭나요?<br />
제 경우엔 통상적인 질문들(왜 왔니? 며칠 있을거니? 정도)만 하고 별다른 것 없었습니다. 내국인과 외국인의 기다리는 시간 차이야 어느 나라나 있는 거니 그려려니 했구요.<br />
5년전이라 요즘은 바뀌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영국보다는 미국이 입국절차는 훨씬 까다로울 겁니다. 영국은 어설픈 영어로 몇마디 해도 대충 입국되었는데, 미국에서 어설픈 영어로 깝죽댔다가 입국거부당할 뻔 했습니다. 같이 간 일행들 이야기로는 미국에서는 차라리 영어로 대답하지 말고 한국어로 말하면 한국어를 하는 직원이 온다고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