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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조트에서 있었던 싱거운 얘기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2-01-30 17:55:29
추천수 0
조회수   1,135

제목

리조트에서 있었던 싱거운 얘기

글쓴이

백경훈 [가입일자 : 2003-02-08]
내용
주말에 스키장 댕겨 왔습니다.



저야 아들 보호자로 따라 간것이라.



어젯밤에 아들 손잡고 콘도방에서 나와 바람을 쐬러 나가는데



복도에서 40대 후반 이후의 아즈매 2명이서 현관문을 열지 못하고



열쇠로 해매고 있길래 조용히 다가 가서 열쇠로 문을 여는방법을 알려주는



선행을 베풀었숩니다..선행을 하면서 단 한마디도 하지 않았음



아즈매 2명한테 감사 하다는 인사를 건내받고 아들 손잡고 가던길을 계속 가는데



8살 아들이 하는말



"아빠가 저 여자들 도와줘서 저 여자들이 아빠를 사랑할 것 같다..."



이건 멍미...



ㅡㅡ;;



난 순수하게 문 여는 방법을 갈케 줬을뿐...



그 어떠한 추파도 던진것이 ㅤㅇㅡㅄ는데 말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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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일 2012-01-30 18:00:13
답글

2명의 아즘씨들은 을매나 경훈님을 원망 했을꼬^^

이수남 2012-01-30 18:44:14
답글

어린이의 맑은눈을 속안다는건 역쉬 불가눙이네요.

이계종 2012-01-30 20:05:35
답글

바람을 부추키는 아들.. 엄마에게 응징당하기 전에 단디 교육을... ㅎㅎㅎ

김성권 2012-01-30 23:19:36
답글

음마가 아들에게 단디 교육을 시켜놨군...이젠 아빠를 떠 보는 수준의 경지에 다다르다....<br />
무궁한 .발전을...ㅎㅎ

백경훈 2012-01-31 09:27:42
답글

ㅡㅡ;; 분명 엄마가 사전 교육을 시킨게 틀림 없습니다.<br />
<br />
아빠를 감시하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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