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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빠르네요.....감사 합니다..

시에미가 며느리가 미우면 발꿈치만 가지고도 욕하는 법이지요.

모든 사람의 생각이 같을 순 없겠죠.<br />
저는 개인적으로는 별 거부감 없는데 성적으로 불쾌하게 받아들이는 분들도 있고 비판 받을 수 있다고 새각합니다.

흔한 비유 이지만...누군가 달을 가리키는 손가락을 보고....네 손가락은 너무 더러워서...남들에게 혐오감을 주는거 같아서 기분이 나빠......불쾌해..... 이정도 아닐까요...<br />
정작 당사자는 아무말이 없고...정봉주 석방해라....이런 의도 였는데..

그 여성이 돈받고 한건 아닌거 같던데 왜 여성비하가 되는지.... <br />
그리고 공작가는 누구로부터 사과를 받고 싶다는 건지...<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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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여성비하라고 하면 쏘나타3 헤드라이트 디자인은 벌써 무기징역 감이죠!!!

그정도는 그냥 아무생각없이 보는데요..<br />
사회운동 하는 여성분들이 좀 민감하더군요..<br />
피해의식이라고 생각합니다.<br />

공지영이 화가 난건.... 마초들이 마음놓고 비키니 인증샷들 올리라고 하는데 화가 난것이라고 하더군요. 나꼼수를 지지하는 기본적인 생각은 변함이 없다고 하네요. 공지영... 개념있는 작가입니다.

이대생 몇명이 게시판에 졸라 개념있는 글들을 날렸고....공지영 작가도...어제 정봉주 석방촉구 기념 음악회 사회를 보이콧 했더군요. 진중권도 공개 사과 하라고....<br />
웃겨서... 이게 과연 그럴만한 사건 인가 해서요...

이건 정답이 없습니다. 자신의 신체를 가지고 공론화되면 남성의 시각화에서는 비난이 될수 있고 또는 자기표현의 한 수단이 될 수도 있겠죠. 어떤 생각으로 보느냐 생각하느냐에 따른 것이니 논란의 여지가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

공지영 개념 작가인건...알겠는데.....이게 공개적으로 사과 하라 요구하고...음악회 사회를 보이콧 할만큼...<br />
그렇게 중요한 사건인가 하는가에는 의문이 남습니다.

농담인줄 알았는데 진담이 되버린거죠. 사과함이 옳습니다.

시각 차이는 좀 있을것 같습니다. 정봉주 석방하라 는 것을 성적인 것으로 희화화하여 올리는건 잘한거 같진 않습니다.

쿨할 땐 하자고요, 공개사과 옳다고 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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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물결을 봅시다.

공개사과를 할경우...누가..어떤방식으로 누구에게 해야 할까요...?

각자 보는 관점에 따라 달라 지겠지만 <br />
이런 자잘한 문제로 논란을 일으키는 것은 좋지 않다고 보면 <br />
그냥 그래 우리가 잘못 생각했다 우리 생각이 좀 짧았다 <br />
사과합니다 이러면 끝 <br />

나꼼수가 몬 잘못을 했길래 사과를 해야죠?? 그리고 누구에게 사과를 해야 되죠? 그들 발언이 마음에 안들면 비판하던지 안듣던지 하면 되지..사과라....나곰수 광팬은 아니지만 좀 이해가 안되는군요.

제일 논란이 되는 부분이 나꼼수 김용민이....정봉주에게 성욕감퇴제와 비키니 수영복 사진을 좀 보내라...<br />
이부분 인거 같은데...여성을 비하하고 폄하 했다는.. 이 멘트..<br />
혹시 이 멘트 때문에 공개 사과 해야 한다면....지금까지...김어준의 욕설...주진우 포경수술껀...다 사과 해야 한다고 봅니다.

아니 그럼 쏘주 회사에서 비키니 입고 찍은 대형 브로마이드를 여성들은 보면서 뭘 느끼시나요?? 소주 회사로 부터 사과를 받아 내야지요....보는 사람들에 따라 느끼는 관점이 틀리니.....쩝!!<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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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받고 비키니 입은 사진은 괜찮고 돈 안받고 한 사진은 사과를 받아야 한다?? 참나...이게 무슨 해괴한 말인가요??

문제의 핵심은 자발적으로 비키니 사진 올리고 그것이 자발적인 참여로 확산되는 것과, 비키니 인증샷을 올리라고 하는 것과의 차이라 생각합니다.<br />

살아가면서 누구나 그런 경험이 있죠. <br />
내가 농담으로 한 말에 친구가 큰 상처를 입은 경우죠. 아마 농담한 친구들도 마음이 무거울 겁니다. <br />
방송에서 공개적으로 한 얘기였으니 99%가 웃고 넘어갔더라도 1%를 위해서 사과하는 게 맞다고 봅니다. <br />

공지영이 언제부턴가 너무 오버하는 것 같습니다.<br />
스스로 대단한 뭔가를 가진듯이. .<br />
주변에서 너무 띄워줬나. . 쩝

참 별걸 다가지고들 난리네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너무 나이브 한거였나요.

공지영의 오바스러움은 마음에 안들지만, <br />
나꼼수가 과거에는 음지 또는 어둠의 방송이여서 조슬까든 시발이 난무하던 상관이 없었지요.<br />
그런데 이제는 수백만이 듣고 있는 나름 메이저 매체로 발돋움 했으니 고런 것은 조끔 자제해야 하지 않나합니다.

여성분이 자발적으로 찍은 사진 아닌가요? 나꼼수 측에서 여성분께 강제로 사진찍으라고 했나요? 만약 사과를 한다면, 나꼼수 측에서 여성분께 사과해야하나요? 아니면 사진찍은 여성분이 여성단체에 사과해야 하나요? 누가 누구에게 무엇을 사과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뭘 사과하라는건지 이해가 안되네요.. 꼭 마초가 어떠니 성적 어쩌구로 봐야 하나요.. 그거보다 더한거 천지인데요.. 아 이 아가씨 용감하기도 하고 주관도 있네라는 생각했지 그 아가씨 가슴보고 뭘 그리 생각한다고 참나.. 공지영씨가 오버한겁니다. 오히려 아가씨한테 사과해야 됩니다.

저는 나꼼수 애청자입니다만....<br />
저는 그간 김용민이 주진우에 하는 X까에서 부터 성적으로 좀 너무 가볍게 하는 말들이 거슬렸습니다. 솔직히 씨바 어쩌구 하는 욕도 좀 거슬립니다.<br />
거슬리는 걸 거슬린다고 하는 것도 이상하지 않고, 나에게 거슬렸으니 난 사과받고 싶다고 말하는 것도 잘못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br />
물론, 김어준이 저한테 대고 거슬리면 듣지마 씨바 누가 들으래? 하고 얘기한다면, 머 그것도

사람마다 보는 시각은 좀 다를 수 있는데, 문제된 내용들의 전개 과정을 직접 확인하지 않고 전해들은뒤 사람을 평하는건 위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