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해서 써봅니다
100% 실화구요
여기 와싸다 장터에서 일어난일
꽤오래전일입니다 몇년전이죠
제가 잡동사니 물건을 장터에 올려놨는데
비싼건 아니구 그래두 한 돈 5만원 하던겁니다
구매를 하고싶다구 연락이 오더군요 꼭사고싶다구
차를 가지고 온다고 하길래 밤에 오는게 불편했지만 오라구 했습니다
문제는 여기서
차가 굉장히 좋은 외제차소유한 구매자였습니다
당연히 물건주고 잘되는지 확인해보라구 맘에 들어하길래
돈받을 준비를 하고있는데
갑자기 뒷트렁크를 열더니 온가지 잡동사니를 보여주더군요
심지여 쓰던 차량청소도구까지(반쯤남은 광택제같은)
황당하더군요 돈없는사람도 아니구 외제차를 몰고와서
각종고물을 꺼내며 물건을 사갈려고 하다니
걍 제가 귀찮아서 몇개 집어들고 교환한 기억이 나는데요
생각해보니 사람좋아보인다등에 말을하며 언변에 능한듯 보였구
(사람좋기는 개뿔이 좋긴)
얼마 안하는거 만났으니
귀찮아서 교환하긴했는데 아직까지도 잊혀지질 않은 장터 거래였습니다
그당시 거래자 장터내역를 검색해보니 물건을 팔고사고 하고있었는데
물건팔때는 어떻게 팔았나 궁금하네요 자게 활동도 하고있던사람이였는데
제가 그때 이런글을 확싸지를까하다가 생계가 바쁜관계로 넘어간기억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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