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블로그에서 펌뿌를 심하게 받아서 (블로그 쥔장님 듣는 성향과 제 성향이 글들

을 읽어보니 상당히 맞는거 같아서 그중 가격대가 싼것 기준으로 알아보니 BOSE가

눈에 띄었습니다.) 3개월 정도 거의 매일 와싸다 게시판 4-5번씩 훑어 본듯 합니다.



101 이탈리아노도 한 3번 놓치고 121도 문자 보내는중에 예약 되엇다는 댓글 러쉬도

당해보고 ㅎ 그러던중 이탈리아노는 운좋게 스탠드 포함해서 구했고 1705는

일본옥션 통해서 처음으로 해외배송의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탈리아노와 1705 처음 연결했을때 떨렸던 기억이 납니다 ㅋ

들어보니 돈 아깝다는 생각이 전혀 안들정도로 만족스럽습니다.그래서 121도

한소리 한다고 해서 일본옥션에 매물 보던중(매물은 많으나 일본에서도 가격이

만만치 않더라구요.)



그래서 나에겐 와싸다 밖에 없다 생각하고 모니터링한 결과 운좋게 발견해서 오늘

121 업어왔습니다.ㅋ 뒤늦게 2차 3차 예약하신분들꼐 죄송한 마음도 있습니다;;

121사실 정도면 다른 보스 스피커들 많이 들어보셨을꺼라는 짐작이 가네요.저도

그 궁금증에 들였구요.



집에 오자마자 연결해서 듣고 있는데 이건 머 BOSE 마크만 없으면 보스 스피커라고

생각이 안들것 같습니다 ㅎ 소리는 이탈리아노아 비교하면 청국장이 생각납니다;;

제가 오자마자 클래식은 잘 안듣지만 그래도 그중에서 그나마 좋아하고 즐겨 듣던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비창" "월광" 들어봣는데 울림이 좋고 소리가 진하네요~



저음은 오히려 101 이탈리아노가 양감이 더 느껴집니다.더 박력이 있다고 할까요.

아무튼 서로 성향이 많이 틀린거 같아 이 두 스피커가 올라운더 역할을 해줄꺼

같습니다.



121덕분에 일주일전에 산 control 1x 와 1705에 떠밀린 캠브릿지 640a V2 어찌 처리

할지 고민입니다 ㅋ

판매자님도 아주 친절하셧고 오늘 기분좋은 하루였습니다.

요즘 날씨가 변덕이 심한데 모두 감기 조심하시고 즐거운 음악 생활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