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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스임금님과 한세월 사는게 이렇게 힘들줄은..ㅜ,ㅜ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2-01-26 21:35:48
추천수 0
조회수   831

제목

마우스임금님과 한세월 사는게 이렇게 힘들줄은..ㅜ,ㅜ

글쓴이

신동호 [가입일자 : 2003-11-02]
내용
11조 원 짜리 '아프리카 주택사업', 결국 헛발질



<앵커>



문제는 카메룬에 그치지 않습니다. 11조 원 짜리 사업을 따냈다고 정부가 대대적으로 홍보했던 아프리카 가나 주택 사업도 계약이 파기됐습니다. 이 경우는 무리한 사업추진이 화근이 됐습니다.



권영인 기자입니다.



<기자>



재작년 3월 아프리카 가나의 부통령이 방한했습니다.

미스터 아프리카로 불리던 박영준 전 차관이 직접 나서 극진히 대접했습니다.



가나에 주택 20만 채를 짓는 사업권을 한국기업에 주기로 MOU가 체결된 직후였습니다.

11조 원짜리 초대형 사업권이었습니다.



[존 드라마니 마하마/가나 부통령 : 한국은 가나 정부와 국민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을 것입니다. 우리는 양국간 협력 증진을 매우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기공식에는 국토부 장관이 가나 현지로 날아갔습니다.

정부는 건설외교 성공사례라며 보도자료를 뿌렸습니다.

사업자로 선정된 국내 기업의 주가는 두 배 이상 치솟았습니다.



그러나, 기공식이 끝이었습니다.

사업은 한 삽도 뜨지 못한 채 중단됐고, 가나 언론은 한국과의 주택사업이 실패했다고 연일 보도하고 있습니다.



[가나 현지 한국 교민 : 저희 쪽 일반 사람들이 느끼는 것도 이거 주택공사가 안 되는 것 아니냐 그렇게 받아들이고 있어요.]



한국 직원은 2명만 남고 모두 떠났습니다.



자금 조달 방안이 구체화 되지 않은 상태에서 계약서 체결만 서둘렀던 게 화근이었습니다.



급기야 가나 정부는 한국기업과의 계약을 파기하고, 직접 자금조달에 나섰습니다.



[가나 정부 관계자 : (가나 주택 사업은 계속 진행 중입니까?) 아니예요. 아닙니다. 현재 그 사업은 내부적인 문제로 보류된 상태입니다.]



무리한 사업추진과 무책임한 홍보 속에 요란했던 아프리카 건설외교는 결국 헛발질로 끝났다는 평가입니다.



(영상취재 : 임우식, 김세경, 영상편집 : 정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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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호 2012-01-26 21:37:03
답글

........처음과 끝이...........다........................믿을수없는 .............사~ 자로 ..판명나는군요.............<br />
..<br />
아 끔찍합니다 .............ㅜ,ㅜ

고성규 2012-01-26 21:58:41
답글

내일자 경향신문 만평보시면 말따로 행동따로라 체감임기가 2년 남았답니다 만평의 절묘함에 웃음은 나는데 현실로 눈을 돌리면 시궁창에 한숨입니다

ktvisiter@paran.com 2012-01-26 22:01:51
답글

참 대책없는 인간입니다....ㅡ,.ㅜ^

고용일 2012-01-26 22:03:40
답글

성인이 된후에 ..올해가 지나는게 그리 달갑지 않았는데<br />
요근래 4,5년간은 그래도 시간은 가는구나..싶어서 흐믓하더군요<br />
<br />
이러면 안되는데..

윤석준 2012-01-26 23:48:17
답글

이 빌어먹을 셰키는 도대체 잘 하는 게 뭐가 있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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