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단순하게 보면 통화와 주식 둘 다 금융시장에서 거래되는 주요 상품이고 공급자와 수요자가 동일합니다. 즉, 서로 대체관계에 있는 것이지요.<br />
<br />
그 수요자가 주식을 선호해서 사게 되면 그 대금 마련을 위해 통화를 팔아야 합니다. 수요공급 원리에 의해 주식가격이 오르는 대신 통화가격은 떨어집니다. 반대로 주식을 팔면 그 돈으로 통화를 사게 되고, 역시 수요공급 원리에 의해 그 반대 현상이 생기게 됩니다.
유로와 달러는 시이소오 관계로 보시면 됩니다. 유로존 유동성 공급으로 살아나면서 유로화는 강세로 전환되었고 그로 인해 달러는 약세반전하는거죠. 달러가 약해지면 글로벌 세력들이 달러를 버리고 원자재나 이머징 주식 또는 환율 등에 투자를 하니깐 당연히 해당 재화는 오르게 됩니다. 우리는 변변한 외환시장이 없기 때문에 주식에 투자한다고 보시면 무리가 없을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