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찮게 기대없이 들어가서 돈까스를 시켰습니다...
어른 손바닥만한게 두덩이가 나오더군요...
한접 썰어서 먹어보니 수준급 이상입니다....
일본식 굵직한 빵가루를 사용하고 고기가 냉장 숙성도 잘 되었더군요.
뭐 이런 곳이 다 있나 싶어서 자세히 살펴보니 국내산 안심을 쓰고
고기를 적당한 두께를 유지하는 것도 좋고 그렇게 한참을 먹고도 한개가 더
남더군요....
저는 돈까스 소스를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황토색에 가깝게 맛과 향이 괜찮았습니다.
갈색 소스는 아닙니다.
그리고 다른집 돈까스는 소화가 잘 안되는데 이집은 국밥먹은 듯 속도 편안했습니다.
가격은 6천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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