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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설날 아버지와의 정치대화 후기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2-01-25 14:40:30
추천수 1
조회수   1,248

제목

저도 설날 아버지와의 정치대화 후기

글쓴이

이찬진 [가입일자 : 2000-02-19]
내용
놀랍게도...

아래 올리신 분과 거의 동일한 주제로 이야기를 했습니다.

놀랍게도 그런데 거의 아버지 대답이 동일하게 나왔습니다.

(좀 놀랬습니다.)



아버지 말씀의 요약 : "MB가 한것 나중에 다 잘했다고 평가할거다."





그래서 제가 결론냈습니다. 투표일에 효도관광 보내드릴테니

전날 모든 신분증 저에게 맡기고 관광 다녀오시고 투표 다음날 드리겠다고.



아버지가 좋다고 하시더구요.



그래서 오늘부터 돈모으고 있습니다. (장터에 하나씩 올릴듯..하베스, 사이러스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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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웅 2012-01-25 14:42:00
답글

경상도 분이신가요?

이석주 2012-01-25 14:44:19
답글

개날당에서 노인분들 투표율빠질까봐 미리투표등의 꼼수를 부리지 말기를 기원합니다.

이찬진 2012-01-25 14:48:39
답글

전라도가 고향이신데 부산에서 성장하셨어요. 김영삼때 사업망하셨는데 왜 김대중과 노무현을 싫어하시는 줄 모르겠슴다...

박종열 2012-01-25 15:15:16
답글

50대, 60대, 70대들이 개발독재에 의해서, 예전보다는 잘살게 되면서..... 박정희에 대한 향수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제 장인어른을 포함해서 제 주위의 어르신들 다 그렇습니다. 물론 저도 육신교육 받고 자랐는데.... 아마 지금의 50대까지 없어지면 좀 낳아질거라고 생각합니다.

motors70@yahoo.co.kr 2012-01-25 16:05:31
답글

부모님을 설득 하실여고 하지 마시고 이정권때문에 자신이나 손자가 피해보고 있다고 말하시면 절대 표 못찍습니다.

송기철 2012-01-25 16:57:45
답글

지난번 서울시장선거때 세후니땜시 힘들다고 했더니.....움직이지 않을 듯한 산이 움직였읍니다...ㅎㅎ..민관님말씀이 어쩌면 정답이 될 수도 있겠읍니다...

박태희 2012-01-25 17:00:56
답글

저희 장인도 곽노현 교육감 말씀을 하셔서... 조용히 듣고 있었어요. <br />
경남/ 월남파병/ 령관예편/ 군관련 기관 정년퇴직... 이러셔요. 그래도 저한테 강요는 안하시니, 가끔 말씀 흘려듣는 정도야..... 뭐. 참을만 합니다.

박승열 2012-01-25 17:40:08
답글

부모님들 자녀랑 손자손녀가 잘못 투표하면 고생한다고 하시면 자녀가 원하는 대로 대부분 투표하십니다.<br />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잖아요.

함지영 2012-01-25 17:43:12
답글

소키우고 사과재배하는 장인장모도<br />
여전히 열혈지지자입니다.<br />
자기 밥그릇 치워가는데도 지지하겠다는데야<br />
더이상 설득이 불가능하죠.<br />
그래서 전 포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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