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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쥐 그리고 학교폭력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2-01-25 13:58:42
추천수 0
조회수   1,234

제목

촌쥐 그리고 학교폭력

글쓴이

백경훈 [가입일자 : 2003-02-08]
내용
올해 드뎌 학부형이 됩니다.



흐흐 환갑때 까장 자식 뒷바라지 해야할 처지임돠 ㅡㅡ;;



암튼..



근데 학부형이 됨시롱 2가지 걱정이 이씀다..



첫째,, 요즘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왕따와 학교 폭력...



두번째 학교 촌쥐..





첫째는 친구들과 어울릴수 있는 활동을 시킬 생각입니다.



두번째는 참 거시기 하네요



동생네가 사는 학교는 촌지 보내면 되려 학부형이 민망해 지고 촌지 절대사절이라는 착한 재단이라는데







지방에 조카는 예전 기억을 더듬으면 정말 못 되 쳐먹은 초딩 선생을 만나서리

학부모가 맞벌이 부부로 학교에 선생쉐끼 인사가 늦자..



조카를 앞으로 나오라고 하더니 애들 보는 앞에서 니 부모님은 빵점자리 부모님이다

라고 해서



조카가 그 충격에 집에 와서 대성통곡을 했드랬습니다. 초딩 1년 들어가자 마자 있었던 일입니다.



이후 선생새끼한테 부모님이 촌지들고 찾아갔고 얼마후 선생 마누라라는 년이

전화해서 전집책 팔아묵었다는..씨불넘년들..



가정형편이 정말 좋지 않은 서민인줄 뻔하게 알면서도 담임선생 마누라라는 년이

할부도 가능하니 사라고 무자게 찐드기 처럼 달라 붙어서 할부로 샀다는..



저는 이런 초딩선생을 만날까봐 벌써부터 걱정임돠...

그렇다고 교육청에 민원을 넣거나 그러면 이게 또 애한티 분홍글씨가 되서

어느 학교를 가나 선생들 눈에 난다고 하니..

그래서 조카네 피를 뽈아묵은 선생넘 개쉐리를 교육청에 까발리지 않고 참았다능..



참 드러운 교육현실임다..



암튼



동생네가 댕기는 차칸 초딩학교에 다니면 좋겠지만 거리가 너무 먼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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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훈 2012-01-25 14:05:09
답글

헐...믿기지 않는 이야기군요..<br />
요즘에 그런 학교 별로 없습니다.. 뭐.. 초등학교는 확신할 수 없지만요.. 적어도 중-고등학교는 없을 겁니다..<br />
<br />
'촌지' 이런거 촌스럽습니다..ㅠㅠ 주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백경훈 2012-01-25 14:11:56
답글

증말임다 성훈님..<br />
<br />
처형네 조카가 초딩1년 담임선생 개쉐끼가 그랬습니다.<br />
<br />
당시 정말 가난한 서민였는데 코딱지 만한 임대 서민아파트에 살았는데<br />
<br />
담임 선생부부가 해먹은 짓거리임다<br />
<br />
지금은 졸업했지만 그 밑에 동생이 아직도 그 핵교를 댕긴다는..<br />
<br />
씨불넘의 선생부부 불에 꼬실려 버리고 싶습니다만..<br />

성인경 2012-01-25 14:13:10
답글

ㄴㄴ 딱 잘라서 말씀드리는데... 있어요. <br />
그리고 사랑하는 아이를 학교에 보내는 건 어느 면에서는 볼모잡히는 의미도 있습니다. <br />
아달 1년 학교보내면서 학교교육에 대해서 정말 정나미 다 떨어졌습니다. <br />
요즘엔 홈스쿨을 진지하게 고민중입니다.

백경훈 2012-01-25 14:14:55
답글

ㄴ 저도 홈스쿨 생각도 한번 해봤습니다.. ㅡㅡ;;<br />
계속해서 터지는 학교폭력 학교에서 쉬쉬하니 더 쥐랄 같습니다.<br />

전국찬 2012-01-25 14:21:02
답글

보통 참다가 중학교 갈때 그동안 수집한 증거 자료로 교육청에 민원 제기하는 부모들 얘기도 있더군요...

장순기 2012-01-25 14:29:56
답글

첫째가 초4 됩니다.<br />
3년간 담임 나열하면<br />
초1: 엄청 밝힘. 대놓고 치마바람 기대한다고 함. 선물로 과자 같더 줬더니 휙 던지더란...<br />
초2: 선물 정도만 받음. 과자나 뭐 이런거. 이것도 애들과 같이 먹음. 아이의 모든 일기에 일일히 답글 적어줌<br />
초3: 선물 암것도 안받음. 편지만 받음. 스승의 날도 과자 보냈다가 애가 도로 들고옴. <br />
초4: 엄청 궁금합니다. 초2때 선생님이 다

이수영 2012-01-25 14:31:13
답글

학교마다 다른거 같습니다<br />
<br />
마눌 단짝친구가 아들 선생때문에 엄청 속상해 하기에 걱정했는데요<br />
<br />
다행히 우리아이는 좋은 선생님들 만나서<br />
행복한 학교생활중입니다...

성인경 2012-01-25 14:32:48
답글

담임선생이 매일 아이들을 시켜서 "좋은아이 나쁜아이"를 적으라고 해서 교묘하게 아이를 왕따시키는 것도 봤어요. 이게 상상이 되시나요? 그것도 종교단체에서 설립하고 전인교육을 지향한다는 학교에서 그러더군요.<br />
하튼 학교, 학급분위기도 그렇지만 일단 제대로 된 선생님 만나는건 정말 복불복인 것 같아요. 운에 맡겨야죠 뭐...

권윤길 2012-01-25 14:35:01
답글

마눌 친구네가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는데, 공항에서 감귤 쵸코렛을 샀댑니다. 애는 먹어 보니까 맛있어서, 한 상자를 잘 포장해서 학교에 가져가서 담임에게 줬는데... 받을 때 기뻐하던 선생님이 포장을 열고 나서는 바닥에 휙 던지며 니들끼리나 먹어라 하고 나갔다고...<br />
애는 울고 와서 선생님 왜 그런지 모르겠다고 하더랩니다.<br />
<br />
있는 곳은 있고, 없는 곳은 없는거죠. 내 애가 재수좋게 안 걸렸다고 그런 선생 없다

ktvisiter@paran.com 2012-01-25 14:53:39
답글

학교와 선생들 나름입니다...<br />
<br />
전 대학2년 짜리만 졸업시키면 해방입니다.....<br />
<br />
솔직히 초등학교 1학년의 비리가 제일 큰거 같더군요....우리 애들 키워보니까....ㅡ,.ㅜ^

우홍인 2012-01-25 15:12:52
답글

초등생 학부모들이 대체로 젊은 선생님을 좋아하더라구요.<br />
약 6년전 아이가 입학할때 둘째애가 입학해서 온 학부모들의 반응이 그런편이길래 왜그러지? 했는데<br />
지금은 다소 수긍합니다.<br />

ktvisiter@paran.com 2012-01-25 15:17:41
답글

대부분 초등학교 1학년 담임들이 거의 구&#47413;이급 여선생들이 다 차지하고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겁니다.

이성훈 2012-01-25 15:32:15
답글

ㄴ종호 을쉰 말씀이 정말 맞숩니다...^^ 1학년은 구&#47413;이들이 차지하고 있다는군요...

권균 2012-01-25 16:24:43
답글

작년에 둘째 넘이 교생실습을 했는데, 초딩1년생이었습니다.<br />
선배들이 일부 미숙(?) 아동 기저귀 갈아채울 각오 하고 가라 했다더군요.<br />
혹 그 또래의 아해들을 손자 손녀로 두어 능숙히 보살필 수 있는 노교사에게<br />
1학년생을 맡겼을 수도 있겠습니다.<br />

최원섭 2012-01-25 16:25:16
답글

세상 어디나 쓰레기들은 널렸내요,,, 스승이 아니라 그냥 직업인 교사만도 못한것들이 널렸군요.. 끔찍하내요.

황준승 2012-01-25 16:43:07
답글

제 장모님은 초등학교 교사 정년퇴임 하셨는데, 90년대 초반인가 장성한 제자가 찾아와서 <br />
주례를 부탁한 적도 있었다 합니다. <br />
그 때 주례를 섰더라면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주례가 될 수도 있었다 하네요. <br />
제 여친 아가씨 였을 때 하도 제자들이 많이 또 자주 장모님댁에 놀러왔기 때문에, 여친이 동네 다니면서 <br />
장모님 제자들과 마주치면 인사할 정도였지요 <br />
지금도 장모님과 제 여친이 만

우용상 2012-01-25 18:00:42
답글

저도 경훈님처럼 올해 학부형이 되는데 걱정됩니다. 학교를 안보낼수도 없고....

고상휘 2012-01-25 19:06:53
답글

요즘은 안그런 교사가 더 많다고 합디다.<br />
선물은 오로지 학년 끝나는 날만 받는 교사도 있던데요^^

tom0360@naver.com 2012-01-25 19:18:49
답글

헉 정말인가요?<br />
<br />
조카를 앞으로 나오라고 하더니 애들 보는 앞에서 니 부모님은 빵점자리 부모님이다 <br />
라고 해서 <br />
<br />
정말궁금해서 그런데요......요런선생 찾아가서 죽통한대 돌리면 어떻게 처벌 받나요?

우홍인 2012-01-25 20:52:18
답글

안그런 선생님들이 훨 많으니 너무 걱정은 마세요..<br />
확률적으로는 좋은분 만날 가능성이 훨 높습니다.<br />
<br />
2학년때인지 3학년때인지 스승의 날에 집사람이 여선생님께 작은 백을 하나 선물하고싶다고 하길래 <br />
절대하지 말라고 하면서 꼭 하고싶으면 학년끝날때 하라고 했더랬습니다.<br />
<br />
1년동안 아이는 선생님 많이 좋아하더라구요..<br />
학년끝날때 집사람이 고마웠다는 인사로 작은

김은경 2012-01-25 21:18:07
답글

정치랑 학교가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올해 둘째가 입학을 합니다. 부모님들은 학교 보내면 그냥 내 아이가 잘 다니나 하고 거기에만 관심을 두는데 울첫째가 혁신학교 다니는 통에 이래 저래 학교일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학교가 정치판과 똑같다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네요.약자에겐 한없이 짓밟아 버리고 강자에겐 한없이 약하게 처신하는게 교육계라는 겁니다. 학부모들이 깨어야 합니다.정치에 무관심해 나라꼴이 엉망이 되듯 학교에도 관심을 두셔야 합니다.학부

소기춘 2012-01-26 08:41:04
답글

조카를 앞으로 나오라고 하더니 애들 보는 앞에서 니 부모님은 빵점자리 부모님이다 <br />
라고 해서 조카가 그 충격에 집에 와서 대성통곡을 했드랬습니다. 초딩 1년 들어가자 마자 있었던 일입니다. <br />
<br />
이후 선생새끼한테 부모님이 촌지들고 찾아갔고 얼마후 선생 마누라라는 년이 <br />
전화해서 전집책 팔아묵었다는..씨불넘년들.. <br />
<br />
가정형편이 정말 좋지 않은 서민인줄 뻔하게 알면서도 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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