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이라 시댁에 신랑이라 함께 갔는데 시어머님이 나는 늙었으니 이제 집안의 대 소사를 자식들이 하였으면 좋겠다 하신거네요.<br />
나와 신랑의 입장에서 생각하면 조카의 시어머니라 단순한 사돈댁이지만 시어머님 입장에서는 외손녀의 시댁이니 가까우면서 어려운 사돈댁이지요..<br />
가족을 대표하는 부모님의 입장을 대변하는 자리라면 형제자매들이 합심하여 부의금을 모아서 보내드리면 되겠지요..<br />
질문하신분 나중에 손녀나 손자가 혼
부의금을 촌수로만 따질 문제는 아닌듯 싶습니다.<br />
실제로 촌수/ 사회적 관계/ 상황적 필요성 등으로 부의금을 하기때문에<br />
판단은 당사자의 몫이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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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히 하고 싶지 않지만, 해야 하는 경우라면, 액수를 소액으로 대신 할 수도 있죠.<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