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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댓글에도 말씀드렸지만 그냥 딱 순대국에 돼지고기 수육넣은 정도입니다. <br />
그래도 저는 종종 가서 먹습니다. 남들보다 퇴근이 좀 늦는데 퇴근길에 문 연 음식점이 몇군데 없어서리..<br />
뼈해장국 같은거 질릴때 대체용으로요.. ^^;

네... 순대국에 순대 대신 고기수육 들어간 것... 딱 그대롭니다. <br />
진엽님처럼 그냥 순대국밥 정도로 생각하면 그냥 먹을 만은 하겠지만,<br />
저처럼 부산돼지국밥 맛을 알고 기대를 가지고 먹으면 아주 실망스럽고,<br />
'부산 돼지국밥'이라는 간판은 낚시성 간판일 뿐 그 맛은 아니었습니다.

몇년전...반포에 하나 생기고 몇달만에 간판바꾸고<br />
2년여전?? 방배동에도 생겼다가 다른걸로 바뀌고..<br />
주로 그런식이던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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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돼지국밥집은 벤처죠..<br />
모험심으로 하는거 같은데 장사 안됩니다

체인점이라, 전국에 다 있습니다......국밥나오고, 비빔밥 무한리필로 나오니 배터집니다......

쌍문동이면, 저와도 가까우시네요.<br />
전, 홍대 돈수백에서 먹어봤는데 저역시 실망이 컸네요.

앗 감사합니다 ㅎㅎ<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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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유리에 있는 옛날 옛적에 돼지국밥을 얼마전 가 봤는데 ㅎㅎ 그냥 먹을만했습니다 ㅎㅎ

태봉님, 상계역에 가시면 시골순대집이 있습니다. 순대국밥과 오소리국밥 추천할 만합니다.<br />
특히 오소리순대국은 포장을 할 경우 1인분 가격에 2분에 가깝게 포장해 줍니다. <br />
스마트폰에서 구글지도로 나올 것입니다. 돼지국밥을 보고 거침 없이 댓글 달았습니다.<br />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태봉님! 태봉님 고생하실 적에 마음을 졸였던 기억에...., <br />
이제는 제 마음도 몸도 좀 나아졌습니다.

홍대엔 돈수백 보다는 연남동 기사식당 도로쪽에 돼지국밥(구 태화장)이 든든합니다<br />
돈수백은 그냥 체인점 푸드 스타일 ..

역시 돼지국밥... 많은 분들이 관심을 주시네요.<br />
위에 국밥집이 영 못 먹을 정도로 맛이 없다는 것은 아니고, 다만 간판처럼 부산 돼지국밥 맛은 아니라는 것입니다.<br />
진엽님 말씀처럼 그냥 일반 순대국밥집 생각하시면 되고 맛도 뭐 평범한 순대국밥집 수준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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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원석님... 상계역 시골순대집 정보와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양원석님께서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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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먹을 때 밥을 반은 도시락 비벼서 먹고 반은 국에 말아먹습니다.<br />
탑차 올 때보니 고기하고 뼈만 공급하고 나머지 식자재는 자급하더군요. 다행히 이쪽은 김치가 괜찮습니다...

늦은 밤 혼자 수육국밥 시켜서 서울막걸리하고 한잔하면 괜찮아요..ㅎㅎ

이태봉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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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저도 서울에 서식하고 있지만 돼지국밥은 역시 제 고향 부산에서 먹어야 제대로 맛이 나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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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문동 말고 홍대에도 돼지국밥집이 있던데 거기는 어떤지 모르겠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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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 홍대에서 돼지국밥 드셔본분 안계신지...

대전에는 부산에서 잃어버린 맛을 가진 돼지국밥집이 있습니다. 대전에 부산분이 이렇게 많은 줄 몰랐지요. 요즘에는 점심시간에 자리가 없어 난리 입니다. 유성 홈플러스 뒤에 부산할매돼지국밥집 인데요...제 주변에 부산사람이 많은데 하나같이 부산에서 먹는 것 보다 맛있다...그럽니다.^^

쌍문역 부근이면 신촌설렁탕에 가보세요. <br />
친구가 하는데 괜챦습니다(제이름 사용여하셔도 좋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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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도 돼지국밥집이 있었군요. 함 가봐야겠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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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민천문대에 계씬 신정민님 맞으시죠! <br />
요즘도 별자리 해설해주시는지요! 집사람이 정민님에게 반해서리~~~

논현역에서 영동시장쪽으로 5분쯤걸으시면<br />
절구미집 돼지국밥이라고 있습니다<br />
경상도출신들 데려갈때마다 만족하더군요 한그릇에5500원인가 하고 돼지고기도팝니다만 고기류는평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