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회사 옮기고 이번 설이 벌써 4번째네요.
회사가 지방에 있는 공장이고 또 본사이지만 회사 임원은 모두 서울에 계십니다.
공장에서는 제가 제일 직급과 직책상 연장자고요. 하지만 매년 명절과 여름휴가때는
제가 회사에서 당직을 섭니다. 공장이란 특성상 생산직들을 당직시킬 수 없고 또한
사무직이 저와 여직원 단둘입니다. 그래서 항상 당직은 제몫이죠.
1년중 회사 출근이 거의 320여일쯤 되나 보네요. 일요일도 특별한 일 없어도 가끔
회사에 출근합니다.
뭐 이곳으로 오기전 회사에서는 일년에 6일쯤 쉬고 360일은 계속 출근했으니
여기는 천국이죠. 제 개인생활도 퇴근후에 할 수 있고 일요일은 그나마 자유니까요.
저도 이쯤되면 월급쟁이라기보단 제 개인 회사 운영한다는 생각도 들어요.
그나마 이정도라도 하니 회사에서 신임받으면서 일한다 싶습니다.
저는 설 연휴에 일요일 하루 쉬고 명절과 이튿날은 당직 출근입니다
회원님들은 어떻게 쉬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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