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버지께서 올해 67세(1946년생) 이신데요..요즘 좌골 신경통으로 인해 많이 걷지를 못하십니다.
외과에 가서 뼈주사도 여러번 맞아보시고 물리치료도 꾸준히 받으시고 한약도 지어 먹어
봤지만 근본적인 치료가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병원 갔다오면 잠시만 괜찮고
또 다시 아프시다고 합니다..산에 나물 캐러 가시면 정말 잘 걸으시는데..
평지 걷는거는 많이 힘들어 하시네요...
아버지가 40년넘게 덤프트럭 운전을 하셨는데요. 매일 앉아서 운전하시다 보니 연골이
많이 닳아서 뼈가 신경을 누른다고 합니다..그래서 조금 걷다 보면 다리 한쪽이 찌릿찌릿
해져서 조금 쉬다가 다시 걷고 계십니다..
좌골신경통 같은 경우엔 병원에서 수술로도 낮기는 힘들다고 하는데요.
수술로 닳은 연골이 다시 생기지는 않을것 같구요..
연세가 있으셔서 혼자 운동 하긴 힘들것 같아서 아버지랑 같이 아침 운동을 해볼까합니다.
수영을 할지 , 아님 아버지께 자전거를 사드려서 자전거를 탈지
고민중입니다...혹시 좌골 신경통에 대해 잘 아시는분 계시면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포털 사이트에서 검색 해보니 요가 동작이 좋다곤 하는데..아버지께 동작 가르쳐 드리고
운동 좀 하라고 해도 안 하시네요..ㅡ.ㅡ....
올해 결혼예정인데.. 장가가기 전에 아버지가 운동을 꾸준히 하시는 습관을 만들어 놓고
장가가야 할것 같습니다.
조언 꼭 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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