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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는 좀 여유가 되는 분이 타셨으면..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2-01-19 21:38:07
추천수 0
조회수   4,322

제목

BMW는 좀 여유가 되는 분이 타셨으면..

글쓴이

홍용재 [가입일자 : ]
내용
Related Link: http://news.sbs.co.kr/section_news/news_read.jsp



자동차에 난 작은 기스에도 전전 긍긍할 정도로 마음의 여유가 없다면 부담없는 국산 차를 타는 게 좋죠.



구시가가 발달한 유럽(특히 남유럽)의 경우 자동차의 접촉은 일상적으로 벌어집니다.

특히 평행주차의 경우 공간이 전혀 없는 경우도 앞 뒤차를 밀고 들어가는 경우 많습니다. 나올때도 마찬가지고요. 차주인이 보는 앞에서도 그렇게 합니다.

일상적인 접촉은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분위기죠.

자동차란게 전자렌지처럼 소모품인데 작은 기스 하나에 벌벌 떨 정도로 불안하고, 경제적으로 부담이 된다면 걍 편히 사는게 정신 건강에 좋을겁니다.



근데 기사속 상대 노숙인을 경찰서에 데려가서 뭘 어쩌자는건지 ?

어디 자동차 때문에 불안해서 잠이나 제대로 잘지 의문이네요.

BMW나 벤츠가 중후진국 신흥부유층의 절대적 선호 브랜드인 것은 글로벌 현상이지만 전 재산을 털어 산 듯한 절박한 행동은 좀 안쓰럽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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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태 2012-01-19 21:49:34
답글

고급자동차를 탄다고 하여 시비가 붙었을때 무조건 사과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길거리에서 싸우지 않고 경찰서로 간것은 잘한 행동으로 생각됩니다. 다만 BMW 차주가 잘못한것으로 판정이 났음으로 BMW 차주는 진심으로 상대방께 사과 하고 금전적인 보상도 약간은 해드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yhs253@naver.com 2012-01-19 21:51:36
답글

공감입니다..<br />
보행자가 우선이죠,,,<br />

김동완 2012-01-19 21:55:09
답글

이번사건은 많이 심한게이스구요 어&#51780;거나 싸든 비싸든 국산차든 외제차든 내차에 기스나면 기분 언짢어요....

서원일 2012-01-19 21:55:28
답글

그냥 여담입니다만..<br />
알펜시아에서 보드 타다 잠깐 엔젤리너스에 갔었는데..옆 테이블 아저씨가 지인들에게 차 자랑을 하더군요..<br />
"포르쉐 터보 질렀다..서울에서 여기까지 두 시간도 안걸렸다..내가 워낙 운전 스탈이 험한데 차가 내 실력을 못 받쳐준다..엔진 배기음이 날 흥분하게 만든다 .." 등등..<br />
결정적으로 이 분 목소리가 얼마나 크시던지 커피숍에 쩌렁 쩌렁..ㅎ<br />
덕분에 커피 기다리는 시간이

kain62@paran.com 2012-01-19 21:57:45
답글

차만 좋은거 타면 뭐하나요... 인격이 받쳐줘야 하는데...<br />
<br />
저도 어제 뉴스 보면서 뒤를 돌아 봤습니다

박병주 2012-01-19 22:01:45
답글

덕분에 노숙인 아자쒸는 <br />
집으로 귀가 했군요.<br />
고마운 BMW 운전자 네유.<br />
ㅠ.ㅠ<br />
<br />

yongjai2005@yahoo.co.kr 2012-01-19 22:04:40
답글

<br />
외국같으면 저 노숙인 걍 지나치지 않죠. 정신적 충격 등을 이유로 고소는 기본입니다. <br />
변호사가 괘안으면 잭팟이죠. 물론 그런 일 자체가 벌어지지 않겠지만 쩝~<br />
근데 좁은 이면도로에서 가상의 중앙선 침범조차 모른다는 게 ...<br />

이찬희 2012-01-19 22:14:29
답글

보통 있는놈들이 bmw.벤츠 몰고다니는데. 우리나라 사람들 만고에 진리가." 있는놈들이 더한다는 " 말을 가만할때. 돈이 있고 없고에 문제가 아니라, 사람됨됨이가 중요한것 같습니다....

고용일 2012-01-19 22:16:05
답글

무슨 차건간에 차를 애장품처럼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거 같습니다 <br />
<br />
젊은나이에 새차 뽑을때 그런게 없는건 아닌데..그리고 그걸 사기위해 고생을 했다면 더더욱.. <br />
하지만, 너무 심해보이는 사람들도 많지요.주변에도 보이고..<br />
대화도 차얘기로 할려고들고..그런건 자기취미활동으로 동호회 가서 해야지요<br />

고용일 2012-01-19 22:18:45
답글

예전 우리사장 같은분들..<br />
AS쿠폰있어도 동네서 왠만한거 갈더군요..그래서 얘기하면<br />
<br />
'내가 거기 가는 시간에 일하면 돈 더 많이벌어' ..멋진 분이셨죠

양민정 2012-01-19 22:24:36
답글

사실 독일명차 타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일반인들 입장에서는 도로상에서 민폐 입니다. <br />
운전하다 보면 가벼운 접촉 사고도 날수도 있고... 간단하게 배상 해줄수도 있지만 억대가 넘어가는 차들이 문제 입니다. 부담 스럽구요 왠만하면.... 좀 집안에 계셨으면 좋겠습니다. <br />

yans@naver.com 2012-01-19 22:33:33
답글

서행에서 앞에 벤츠나 비엠이 있으면 조금 꺼림직합니다......<br />
재작년까지 자차 안들어서 사고가 두번이나 나더니 작년은 자차들고 무사고로 다시 갱신합니다...........ㅜㅜ

서승교 2012-01-19 22:37:15
답글

차는 차일뿐 어떠한 경우에도 사람보다 우선 할 수는 없습니다.<br />
<br />
내가 차에서 내리는 순간 반대의 입장이 됨을 <br />
<br />
너무나 쉽게 외면해 버리는 습성이 안타까워요..<br />

yongjai2005@yahoo.co.kr 2012-01-19 22:44:35
답글

<br />
과시욕이나 우쭐대기는 인간의 욕구 중 하나이니 비웃을망정 비난이나 비판할 사항은 아니죠. 얼마 전 코스타 콩코르디아의 침몰도 선장의 과시욕 때문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죠. 그런데 자신의 경제적 여력을 넘어서는 지출을 하면 작은 상처에도 전전긍긍 웃기는 과잉대응하게 되죠. “이게 얼마짜리인데..”하며 덜덜 떠는 거죠. 상처나 수리를 통상적 유지비용으로 생각하면 식겁할 이유가 없습니다.<br />
마음의 여유도, 경제적 여유도 없

홍태기 2012-01-19 22:53:48
답글

잠깐 관심을 안 가졌던 사이에 우리 가카께서는 '유럽화'라는 원대한 목표를 세우셨군요.......존경합니당

강윤흠 2012-01-19 22:56:54
답글

접촉 사고 등에서 가해자에 지나친 보상을 요구하는 현재 법체계에 문제가 많다고 여겨집니다. 귀중품이라면 왜 밖에 가지고 나오는 건지,,<br />
<br />

최준 2012-01-19 22:57:10
답글

우리나라 도로상황에서 얼마든지 일어날수있는일이죠. 국산차 외제차의 문제가 아니고 차와 사람의 <br />
<br />
문제입니다. 기본적으로 이런 도로상황에서 생길수있는 작은사고에 대한 기본적인 룰이 만들어져야겠죠.

김민중 2012-01-19 23:06:14
답글

우리나라에서는 차가 운송수단이 아닌 재산의 개념이죠. 그러다보니 어디하나 기스가 난다거나 고장이 난다거나 하게 되면 유난히 속상해 하는것 같습니다. 수입차는 둘째치고 국산차조차 분수에 넘치는 차를 타고다니너라 전전긍긍하는 사람들을 직업 특성상 많이 봅니다. 차는 타고다녀야 하는데 업고 다니더군요...<br />
국산 중형급 자동차 동호회에 가보면 보증수리기간 끝나기전 전체적인 부품 교환받는 방법등의 정보나 공유되고 있는게 현실입니다.<br /

yongjai2005@yahoo.co.kr 2012-01-19 23:12:33
답글

<br />
예,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아프리카, 중남미, 중동, 서아시아 등 대부분의 중, 후진국에서 차는 큰 재산이고 과시욕의 상징이죠. 이젠 우리도 그 정도에서 벗어날 시기가 아닌가 하는데 좀 더 기두릴 필요가 있나봅니다.<br />
<br />
글구 도로상황이 그리 열악하다면 더욱 작은 상처에는 서로가 관대할 필요가 있죠. <br />
종이박스에 살짝 스친 기스에 노숙인과 경찰서에서 과실여부를 논할 정도면 븅신인증이죠.<br />

이찬희 2012-01-19 23:17:53
답글

홍용재님은 부자라서 마음도 여유로우신분 같으십니다.^^<br />
그런데. 부자들은 저런경우 절때 븅신인증 안할까요? . 마음의 여유도. 경제적인 여유도 있어서요. ? <br />
<br />
그리고 . 위의 사례자 아시나요.? ...능력도 안되면서, .bmw.운행하는것을 어떻게 아시는지. .. 대단한분이군요. ~~

박승빈 2012-01-19 23:22:13
답글

기냥 철판 안찌그러지면 쌍방에 아무런 잘못없다고<br />
법적으로 인정했으면 좋겠어요<br />
기스나는게 뭐 대수라고 <br />

yongjai2005@yahoo.co.kr 2012-01-19 23:22:15
답글

<br />
종이박스에 살착 스친 정도에 노숙자를 경찰서에 데려가는 것도 븅신인증<br />
이면도로에서는 보행자가 우선이란 것을 무시하는 븅신인증<br />
다시 백번을 양보해도 이면도로에는 가상 중앙선이 있는 것을 모르는 븅신인증<br />

이상태 2012-01-19 23:25:36
답글

그런데 제가 뉴스를 보는 시각과는 좀 다른것 같아요.. 예전에 자전거가 자신의 고급차를 살짝 긁었다며 수리비로 수백만원을 요구했던 뉴스를 기억합니다. 그건 참 황당한 내용이였죠 그런데 이번 케이스는 자동차와 카트가 스치면서 분쟁이 생기게 됐는데 서로 인정을 하지 않으니 그 판단을 경찰에 맡기게 된거죠. 그리고 운전자가 미처 생각치 못한 가상의 중앙선까지 그어보니 결론적으로 자동차쪽 과실이 많다고 판정이 되었는데 만약에 그랬음에도 별다른 조치없이

asungkor@hotmail.com 2012-01-19 23:27:16
답글

용두동이면....근처 장한평에서 차팔이하는 친구였나보죠. 기스나면 손해가 얼마일텐데요...너그러이 이해를...

권윤길 2012-01-19 23:40:45
답글

단순히 닿기만 했다는 걸 현장에서 운전자도 알았고, 노숙인을 상대로 조심하지 않았냐고 채근하며 시비가 붙었다고 나오네요. 개뿔도 없는 노숙인이야 잘했든 못 했든 잘못한 것 없다고 버티고 볼 노릇이겠죠.<br />
<br />
BMW를 부자만 타야 하는 건지는 제가 알 바 아니지만, 뉴스 속 운전자는 개진상 찌질이 같아 보이네유.<br />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고용일 2012-01-19 23:44:13
답글

직접 보지 못하면 정확한건 알수가 없는거지만..경찰이 알아서 잘 판단했겟지요.. <br />
노숙자가 경찰을 움직일 대단한 빽이 있을거 같지도 않고요 <br />
<br />
그리고 주정차라면 모를까나.. <br />
차가 운행중이고 카트와 접촉인데..저러고 싶을까? 싶네요

고용일 2012-01-19 23:45:23
답글

그리고 여기서 마트즈건 bmw몇씨리즈건 페라리건 그건 별로 중요할거 같지 않고요

zerorite-1@yahoo.co.kr 2012-01-20 01:49:03
답글

수년 전, 도로에서 골목으로 접어들었는데, 저 멀리서 한 할머니께서 리어커를 끌고 오시더군요. <br />
그런데, 리어커에 날개가 달려있습니다??? <br />
<br />
도로에서 인도로 차가 올라가기 위해 깔아놓는 엄청난 크기의 철판 가공물을 리어커에 가로로 싣고 도망가듯 달려오는 할머니... 곧 숨이 넘어갈 듯한 표정으로 있는 힘을 다해 달리는 할머니.브레이킹이 불가능해 보이는, 아니 그보다는 설 생각이 전혀 없어보이는 표정으로 제

안우상 2012-01-20 02:48:33
답글

기사 봤는데 정말 가관이네요...<br />
말로만 들어도 그 상황이 세밀하게 머리에 그려집니다..<br />
정말....비엠따블유 운전자가 참....인간으로 안보이네요..<br />
상대도 봐가면서 망나니짓을 해야지<br />
재력과 인격은 함께 가야하는건데 말이죠..<br />
안타까운 뉴스네요..

박종호 2012-01-20 04:09:44
답글

제가 다니는 회사 사장님은 나이 30대 초반에 신형재규어XJ를 타구 댕깁니다.<br />
그리고 자기가 차를 살 때 기준은...차에 사소한 문제가 발생했을 때 들어가는 비용이<br />
웃어넘길 수 있는 수준의 차를 사야 한다고 합니다. 테러에 의한 기스나 수리비용도<br />
분명히 그 차를 사는데 있어서 들어가는 유지비용 중에 하나니까요.<br />
<br />
실제로 몇번 밖에서 긁고 들어오고도 웃으면서 회사원들에게 농담거리로 이

moondrop@empal.com 2012-01-20 08:38:33
답글

집도 벼슬이고.. 차도 벼슬이고.. 우리나라 참.. ㅠㅠㅋㅋㅋㅋㅋㅋ

y0810h@unitel.co.kr 2012-01-20 08:42:33
답글

우리나라 부의 상징은 집 그 다음이 차죠.. <br />
가끔 고급 외제차 가지고 들이민다든가 스포츠카 가지고 굉음을 내며 시내질주를 하는 이도 있더군요 <br />
그런데 저는 운전시 가장 꼴보기 싫고 양보하고 싶은 맘도 안생기는 차는 바로 택시입니다 <br />
그리고 노인들 조심하세요.. 예전에 준 사기꾼같은 노인네한테 걸려 고생한적이 있어서..

moondrop@empal.com 2012-01-20 08:50:40
답글

길에서 고급차 보면 사실 무섭죠.. 흐미.. 저차랑 사고나면 내 보험으로 처리가 될까..<br />
처리 안되면 빨간줄? ㄷㄷㄷ 그리고 고급차들 때문에 다른 차들도 보험료가 오르는건 아닌가..<br />
부럽다는 느낌도 없지 않지만.. 꺼려지고 피하고 싶은 느낌이 더 많죠..

유지훈 2012-01-20 09:21:39
답글

저 사건에서 문제는 수리비를 받자고 경찰서에 데려간건 아니라고 봅니다.<br />
<br />
시비가 붙다보니 열받아서 경찰서에 데려갔겠죠. 덴트만 하더라도 수리비 엄청 나올테니..<br />
<br />
외제차라고 무조건 안좋은 시각으로 보는건 좀 아닌것 같습니다.<br />
<br />
국산작은차라도... 사람에 따라서는 지문하나 묻는것도 싫어하는 사람있습니다. 거의 2~3일에 한번씩 손세차 하고 왁스 먹이고...<br />
<

박병국 2012-01-20 09:22:48
답글

저 BMW차주는 정말로 그 노숙인한테 차 수리비를 청구할려고 했던건 아닌것 같아요...<br />
딱봐도 그 행인이 거액의 차 수리비를 지불해줄 수 있는 상황이 아니란걸 알았을텐데 아마<br />
자신의 부와 힘으로 그 사람을 그냥 겁주고 싶었던게 아닌가 싶네요~~

최원섭 2012-01-20 10:11:22
답글

김문수 같은 놈이었나 보군요 ^^<br />

김장규 2012-01-20 10:23:33
답글

저희 편의점에 맨날 술에취해 비틀대면서 다니는 노숙자 근접하신분이 계셨는데요....<br />
<br />
어느순간인가 알바한테 욕을했어요...<br />
<br />
"야이 썅년아..." 이러면서.... 심하게 했다더라구요...<br />
<br />
경찰 신고했고.. 데리고가서 할수있는조치를 했어요,,,<br />
<br />
그게 그냥 딱지한장 발부예요.....<br />
<br />
나오면서 그러더라구요...<br />

이상태 2012-01-20 10:52:07
답글

ㄴ 제가 생각한 요점이 그것입니다.. 그런데 한가지 아쉬웠던건 bmw아저씨가 좀 조심해서 카트 끌라는 말을 했을때 카트 아저씨가 그냥 한귀로 흘리고 지나갔으면 좋았을텐데요.. (물론 가상의 중앙선을 넘겼다는건 그 상황에선 서로 몰랐을테니까요) bmw 아저씨 또한 설령 카트 아저씨가 맞받아치며 듣기 않좋게 이야기 했더라도 그냥 할말은 했으니 웃어넘기고 지나갔으면 좋았을껄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유지훈 2012-01-20 11:00:52
답글

예상하기로는...<br />
<br />
BMW : 아 거좀 조심히 다닙시다. 기스나면 어쩔거요?<br />
카트 : 뭐 티도 안나구만<br />
BMW : 뭐? 이게 얼마짜린줄 알고. 아저씨 평생 벌어도 이차 타이어도 못사!<br />
카트 : 비싼차 타면 다야? 좁은 골목길에 큰 차 끌고오면 어째?<br />
BMW : 좋게 넘어갈라 했더니만...안되겠네.<br />
카트 : 경찰불러~ 경창불러... 에구...차에 부딪혀서

권윤길 2012-01-20 11:23:43
답글

웃기지도 않네요. 산에서 자전거를 타도 맨몸인 등산객 보면 자전거가 비켜주는 게 당연한 이유는 상대적 약자를 배려해야하기 때문입니다. 또 도로에서 운전하다 오토바이가 보이면 위협하지 않고 비켜주는 것도 그쪽이 약자니까 그렇고요.<br />
<br />
마찬가지로 좁은 길에서 카트에 종이 박스 싣고 밀면서 가는 사람과 차가 맞딱트리면 누가 더 조심해야 합니까? 더구나 경찰이 가려준 시시비비를 봐도 운전자는 우측에 바짝 붙여서 통행하려고 노력하

김장규 2012-01-20 11:48:14
답글

ㄴ ^^ 윤길님 근데요.... 댓글과 상관음시....... 산에서 진짜 맨몸인 등산객에게 비켜드리나요???<br />
<br />
저도 오래는 아니지만 자전거 탔었고... 싱글타고 했지만......<br />
<br />
ㅠ,.ㅠ 지금은 로드... 샀지만...(타는거 아니예요 ㅠ,.ㅠ 요즘 통 안타게되어서요..)<br />
<br />
비켜준적은 없는데요...^^;;;<br />
<br />
싱글에서 사람들오면....<br />

권윤길 2012-01-20 11:52:50
답글

저야 뭐 임도 위주로 타서 등산객과 폭이 좁은 길에서 마주 할 일도 거의 없어요. 임도까지 넘어가는 길이 등산로라서 거기서 등산객과 좀 마주치긴 합니다만, 죄도 아닌데 죄송하다는 맘에도 없는 얘기 하지 않아요. 사람 있으면 길 귀퉁이로 가고, 혹시나 저 못 보고 뛰어 들까봐 '지나갈께요" 라고 얘기하는 정도고요.

김장규 2012-01-20 11:59:39
답글

ㄴ 글큰요.... 임도에선 마주칠일이 음스니 ㅠ,.ㅠ 걍 옆으로 가부리면 되니.. 글큰요....<br />
<br />
전 죄송하다고 하는건... 죽을죄를 지어서 죄송하다기보다는.......(뭐 언제본 사람이라고 그렇겠습니까 ㅎ)<br />
<br />
사람보고 "안녕하세요" 하는정도 수준이라고 생각해서요....<br />
<br />
영업을 오래했더니 그냥 입버릇이예요...<br />
<br />
"죄송합니다... 불편하셧죠??

이상태 2012-01-20 12:27:35
답글

사실 리플만 보고 판단해보면 다툴일도 없고 싸울일도 없겠죠 다만 제 3자의 입장을 보고 판단하는게 아니라 당사자 일땐 마음에 없는 소리도 할수 있고 화가 나서 다툼도 할수 있는거겠죠. 누가 잘하고 누가 못해서 싸우는게 아니라 서로 주장이맞지 않아서 싸우는 경우가 대부분이지요. 저는 bmw운전자가 결과적으로 카트 아저씨에게 정중하게 사과했는지 여부가 궁금하더라고요. 그런데 대부분의 회원님들은 일단 분쟁이 생긴 상황에 중점을 두시더군요. 그상황당시

이상태 2012-01-20 12:28:46
답글

그리고 리플들을 읽어보며 뉴스 당사자 와는 상관없이 이런저런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음으로 저에겐 도움이 되었네요 ^^;;

ktvisiter@paran.com 2012-01-20 13:49:21
답글

그런데 저는 운전시 가장 꼴보기 싫고 양보하고 싶은 맘도 안생기는 차는 바로 택시입니다 <br />
ver 2.0

박용갑 2012-01-20 14:36:13
답글

공감합니다. 좀 꼴불견이 차문에 파란스폰지조각 붙이고 다니는 차주들이죠<br />
문콕이라던가요 뭐 이해못하는바는 아니지만 그렇게 절절대는게 좀 우스워보이더군요<br />

정우성 2012-01-20 15:07:49
답글

문콕방지 파란스폰지조각은 자기차 문콕을 방지하는게 아니고 남의차를 문콕하지않기위해서 다는거죠..<br />
전 안달고 있지만 그거달고 다니는차는 사실 고마워해야죠.. 남을 배려해서 단거라고 봐야 안되겠습니까...

박용갑 2012-01-20 16:39:11
답글

ㄴ 옆차에서 내릴려고 문열때 본인차에 쿵 부딪히지말라고 붙여놓는거 아닌가요..?

박용갑 2012-01-20 17:23:25
답글

아 그런거였군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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