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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순방 중 김윤옥씨가 끓여준 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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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9 16:25: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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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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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순방 중 김윤옥씨가 끓여준 라면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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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용재 [가입일자 : ]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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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은 상황에 따라 가치가 틀려질 수 있죠.
브라질로 학회를 떠난 교수들의 얘기입니다.
처음에는 “김교수님”, “이교수님” 하며 서로를 정겹게 챙겨주던 분들이 시간이 흘러..
현지 음식이 입에 맞지 않고 가져간 음식이 떨어지자 서로 이새끼 저새끼하며 라면을 더 먹겠다고 막장 육박전을 치뤘답니다. 그 것도 라면발이 아니라 남겨진 국물을 더 먹기 위해 ㅋㅋ
대부분의 한국 사람들이라면 여행 1-2주일 정도 지나면 현지의 천하진미도 다 필요 없고 그저 라면 한 그릇, 김치찌개가 눈에 아른거리죠. 그게 입맛이죠. 다른 감각기관도 대동소이합니다.
김윤옥표 라면도 아마 그런 맛이 아니었을지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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