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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와의 얘기는 전부터 많이 하던데.. <br /> 화개장터 라는 노래는 지역감정 타파를 했다느니 하면서 칭찬받았다고도 하고요<br /> <br /> 저사람은 모든게 다 좋다는식으로..일본도 좋고 쥐도 칭찬하고 <br /> 그런식인거 같네요 <br /> <br /> 특별히 성향이 있는거 같지는 않았고.야당 의원들하고도 친분도 많은거 같더군요
윤여정과의 관계, 미네르바 발언을 보면 완전 꼴통이죠.<br /> <br /> 여, 야 성향없이 그냥 문어발 친분에 불과한거고 생각자체는 수구쪽에 가까운 듯
조영남은 수구도 골통도 아니고<br /> 한 마디로 자기 족꼴리는 대로 사는 사람입니다.<br /> 저는 조영남의 그런 자유로움이 부럽더군요.
외국갔다가 돌아오는 박대통령에게 공항에서 "작년에 왔던 각설이" 불렀다가 남산 갈뻔했던 유명한 일화가<br /> 있죠. 일반적인 관습이나 상식을 초월하는 독특한 캐릭터입니다.
어떤 분야에 대해서든 자신이 잘 모르면 입을 다물고 남의 얘기를 들어야지요. <br /> 근데 잘 모르는 주제에 너무 말만 앞서요. 이 분은... 대통령 얘기 아닙니다.
노태우시절, 모 시사주간지에서 박철언과 그아내를 무지하게 극찬하더군요.<br /> 그이후로 호감이 뚝 떨어졌습니다.
과시욕과 나대는것은 고등학교때부터 유명했답니다... 제 건너편 용문고 출신이지요..
황보석님 말씀처럼 너무 자유롭게 살아서 오해도 많고 문제도 많이 야기한 사람에 속한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조영남씨 만큼 솔직하고 꾸밈없는 사람도 찾아보기 드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