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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도 나이를 먹어서 그런지 예리함이 많이.. <br />
그리고 상황판단도 잘못하는 경우가 잦네요 <br />
지난 김해보궐선거도 그렇고 ...<br />
저번 돈봉투 발언도 그렇고 ,.<br />

제목은 그냥 많은 분이 보시라고 저렇게 적었습니당^^

예리함이 둔하기보단 사람이 정치하기엔 넘 유한게 아닐지....알려진 이미지진 강성이지만 실제는 너무 유해서 자기 공도 알리지 못하는 사람이죠..정치를 할려면 쇼도 좀 할줄알아야하는데...알아주기만 원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늘 아쉽습니다...그래도 전 존경하는분입니다^^

글 제목이 좀 자극적이군요.<br />
유쾌하지는 않습니다.

사실 어제 유시민보다는 김어준총수 나갔어야 했는데요 그랬다면 시청률 정말 대박이었을껍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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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수주 토론이 아니라 이명박 4년에 얘기하는거중에 잠깐 나온거죠<br />
저런내용이야 관심가지는 사람들은 다 찾아보고 아는거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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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은 전보다 좀 부드러워졌는데...노력 많이 한거 같네요<br />
유시민 싫어하는 사람들은 말 못되게 한다고 싫어하는사람들 많았죠<br />

말 잘은 잘 하고. 예리하고....이런 이미지 벗으려고<br />
많이 노력하는거 같던데요.....시원하게 말 잘 한다고 칭찬하지만<br />
막상 선거때 보면 그런걸 싫어하는 삶이 많아서...

어제 토론은 4년간 mb정권에대한 정치 경제 두분야에 대한 토론이었습니다만..<br />
그들 속성상 외교에 대한 자화자찬이 나올게 뻔한데...<br />
유시민이 그걸 놓친거라고 봅니다 .<br />
내용은 알지만 그걸 방송에서 데이터로 정확히 짚어서 이야기하기엔 준비가 소홀했다는거죠<br />
토론의 달인 유시민을 믿기에 그부분서 더더욱 아쉽다는 이야깁니다

칼이 너무 예리하면 자기 손 다칩니다.<br />
지도자에게는 부드러움도 필요합니다.

시원하게 등 긁어주는 총대도....저라도 이젠 벗고 싶겠습니다...ㅎ

잘 못 보신듯 하네요<br />
유시민의 국정조사 라는 한마디에 급당황한 동관이를 못보셧나 보네요<br />
단순하게 다룰 문제가 아니라 <br />
구조적으로 낱낱이 밝혀내리라!!<br />
하는 심중을 읽을수 있었는데요..<br />
우선 당장의 시원함은 없었지만 <br />
총선이후 혹은 대선이후를 충분히 기대하게 하더군요

어제는 누르고한다는게 느껴졌습니다. 이제 스킬이 늘었다고봐야죠.<br />
우리편은 계속 우리편이지만 적군을 우리편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강하기만 해서는 안된다는것을 <br />
깨닫기 시작한거 같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속에는 날카로운 발톱을 숨기고 있다는것이 보입니다.<br />
아마 강하게 나가야 되는곳에서는 강하게 나갈거라 봅니다.<br />
늙어서가 아니라 밀고당기기를 할줄아는 능숙함이 생겼다고 봤습니다 저는...<br />

일반적으로 똑똑한 사람 싫어합니다....<br />

국정조사라는것이 야당이 힘이없으면 못하는겁니다
담총선에서 이길려면 질실을 알리는 역활을 해야한다고 보구요
많은국민이 잘못알고 있는 자원외교의 허구를
방송이란 좋은 기회를 이용해서 진실을 알려주는것이
잘못 알고 있는 국민들 맘을 움직이는게아닐까요..
그역활을 유시민 같은 고수가 놓친게 아쉽다는 거지요..

자극적인 글 제목에 비해, 유시민이 비난받아야 할 이유는 별로 찾지 못하겠군요. (기껏해야 '아쉬움'정도겠죠.)<br />
찌라시 기사를 클릭했을 때와 비슷한 기분입니다.

종호님..비난하는거 아닌데요^^

재흥님의 안타까워하는 심정 충분히 이해합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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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을 둘 때 보면 하수들은 상대의 말을 잡으려고 들지만 <br />
고수들은 잡지 않고 곤마로 몰아가면서 더 큰 것을 챙기지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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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유시민 대표의 국정조사 발언이 그런 맥락이라고 봅니다. <br />
이동관과 쥐박이 패거리를 잡으려고 직격탄을 날리는 것보다 <br />
국정조사하겠다고 겁을 주어 쥐박이 무리를 곤마로 만들려는...

전과는 달라졌다는 느낌이 들더군요.<br />
비유하자면 밀땅(밀고 당기기)이 심해졌다고나 할까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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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곧바로 카운터가 들어갔는데<br />
자잘한 것들은 그냥 들어 주더군요. 충분히 숨쉴 틈을 주고 또 끝까지 몰아 붙이지도 않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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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해서 대단한 표용력이 있는 모습으로 비춰지지도 않고<br />
과거 그에 대해 가지고 있던 이미지와 비교해서는 좀 심심해 보였습니다.<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