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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액은 보충만 해주면 될텐데요...................

제가 아는 바로는, 브레이크를 사용하면서 점점 수분을 섞이게 되고 브레이크 오일에 수분이 섞이게 되면<br />
끓는점이 낮아져 잦은 브레이킹이나 긴 브레이킹시 발생되는 열에 오일이나 수분이 끓어 기화되고<br />
이후 브레이킹을 해도 듣질 않는 베이퍼락 현상이 생긴다고 합니다.<br />
예를 들면 dot4 오일인 경우 끓는점이 260도 정도 되는데 5% 정도 수분이 섞이게 되면 155도 정도로<br />
끓는점이 낮아진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2년/4만키로 정도 주행 후 교환하라고 권장하는데, 저도 짧은 거리 주행시에는<br />
브레이크가 여전히 잘 듣습니다만, 장거리 운전시 가금 조금 밀린다는 느낌이 들 때가 있습니다. <br />
이미 교환시점이라는 거죠.. 실제로 오일/디스크/패드 교환한지 3년이 넘었고<br />
5만키로정도 운행중이라 돈 들어갈 때가 되었네요..ㅠㅠ

윤영호님 설명이 워낙 자세해서 뭘 써도 사족이겠네요. ㅎㄷㄷㄷㄷㄷㄷㄷ

전에 갈았는데... 색깔이 아마 뿌옇게 됐던 걸로 기억합니다.<br />
브레이크 밟는 감촉도 민감(?)하게 되어서 자~~~알 갈았다고 생각했었습니다^^<br />
전 12만에 첨 갈아 봤었습니다~~~^^

브레이크액도 일정 기간 사용하면 교환해줘야합니다

특히 고속에서 브레이킹을 자주 했다면 4만 정도에서 갈아주셔야 하고<br />
저속 주행 위주였으며, 브레이킹이 잦지 않은 운전 습관이시면 6~8만 까지도 무탈합니다..<br />
주행 거리가 많지 않았어도 5년 이상이 되면 갈아주는 것이 좋답니다. <br />

11년 13만키로 주행중인데 아직 이상없는것 같습니다. 라이닝도 간적 없습니다. 수동으로 엔진브레이크를 주로 사용합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