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KTX의 이런 저런 문제점들이 방송을 통해 많이도 보도 되었었습니다.
대충 기억나는 것만 해도
철길 옆 팬스가 허술해 야생동물이 뛰어들어 기차와 충돌
정거장을 통과 후 후진으로 역에 진입
객차의 불이 꺼진 상태로 출발.,
그러더니 KTX의 민영화 이야기가 나오고.,
이번에 우정국 제대로 털더군요.,
물론 잘 못된 것이 있으면 시스템적인 방법으로 해결책을 찾는 것이 순리이고, 책임질 사안에 대하여는 책임을 지도록 하여야 하는 것이 맞습니다.
그런데 이 정권에서는 뭔가 팔아치우고 돈 될만하다고 생각하면 일단 털고 보더군요.
이번에 우정국을 터는 것을 보면서 다음 차례는 우정사업의 민영화인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뉴스를 보면서 늘 행간을 생각하여야 하게 만들어준 정권 참, 대단합니다.
대구 중학생 자살사건이 있었고 그 학생이 자살한 학교의 다른 학생이 자살 했다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그리곤 신상털이에 대해서 나오고... ...
뭔가 통제의 서막을 알리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요 몇일 사이에본 가장 우습지도 않은 뉴스는.,
30번 허위사실을 유포하면 잡아가겠다가 아닌가 합니다.
그많은 양의 SNS메시지들을 모두 확인 하는 것이 가능하기나 한 것인지.
그리고 그것이 가능하다고 치면, 허위사실인가 아닌가 하는 것은 어떻게 확인 할 것이며, 사실이 가능하다고 한다면 특정인이 허위사실을 몇번 유포 했는지는 어찌 밝히겠다는 것인지 궁금하기 그지 없습니다.,
나라에서 허위사실 유포권 30장씩 나눠주고 허위 사실 한번 할 때마다 스티커 한장씩 회수한 다음에 0이 되면 잡아가는 시스템인가요?
어이없음의 최고봉은 왜 30번이나 허위사실을 유포할 수 있게 내버려 두느냐는 것이지요.,
이건 순전히 제 개인 생각입니다만, 그들이 보기에 최소한 30번 정도는 허위사실을 유포해야 너도 우리 그룹에 끼일 수 있지? 하는 공감대가 형성되었기 때문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 봅니다.
우리같은 사람은 평생 남을 속이겠다고 거짓말하면 안되는 것으로 배우고 자랐고 남 한번 속여보겠다고 작정을 해도 가슴이 벌렁거려 하기 힘든 짓인데 어찌 30번 씩이나 하라고 T_T
모든 국민을 동조시키려는 음모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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