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험을 격고 있는 인켈 A202 파워가 있습니다. 릴레이는 일단 갈았고

넘어가서 어제 BIAS(바이어스)조정을 해보려고 하고 있었습니다.

험이 약하게 나는 구간까지 돌리면 TR에서 열이 전혀 안느껴질정도가

되어 버리고 열이 좀 나는 구간으로 돌리면 스피커에서

띠디디디디디디디디디디~

하고 스피커에서 소리가 납니다. TR쪽에서도 소리나고요.



어느정도는 열이 나야 정상일것 같은데 이런험은 처음 격어본지라

난감한 상황입니다. 대용량 파워의 경우 귀를 가까이 대면 조금 들리긴 합니다만

이건 좀 심한듯 해서 말이죠.



TR의 열이 어느정도 날때가 정상인지가 궁금합니다.

입력DC조정으로 트랜스떨림은 조금 잡았습니다만 이것도 정상은 아닌듯하고

스피커에서 저볼륨시 시끄러울 정도로 소리가 들리네요. BIAS조정 문제로

TR쪽에서 소리도 나고 말이죠.



그리고 이파워는 위에 기기만 올려놨다 하면 바이어스 조정을 열없게

돌려놔도 띠이디디디디디~ 이러는 겁니다.

전원도 연결안한 기기를 올려놔도 또 띠이디디디디~

그래서 같이산 전투형 프리를 옆에 놨습니다. 옆에서도 조금은 들리네요.

근데 케이블이 잡음을 타는것은 아닐까 생각하여 BNC케이블(RCA단자 변환)을

사용해서 연결해봤더니 더크게 띠이디디디디~ 좀 멀쩡해 보이는

막 인터선으로 연결했더니 잡음 소리가 거의 죽네요. 동축케이블로 만든것보다

막선(2선)이 잡음을 더 안타네요.

전에 연결한선은 3선인데 중간것의 단자를 잘라서 인터선으로 쓰던것이거든요.

생각보다 막선이 좋다는것을 새삼 또 깨닫게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제일 중요한건 A202 파워 TR이 어느정도 열이나야 정상인가를 알고 싶습니다.

열이 안나면 잡음소리가 안나지만 어느정도 열이나야 정상일것 같은데 열이나면

띠이디디디디하고 전해 몽땅 갈아야 하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