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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러란 사람은 오케스트라로 다이나믹함을 즐기던 사람이었나 봅니다.<br /> <br /> 디아블로 3같은 게임대작 나오면 사람들이 그래픽카드를 바꾸면서 컴퓨터를 업그레이드 하듯이<br /> 말러를 제대로 들을려고 업그레이드 하는사람 많겟습니다. -_+
팀파니 말씀하시는거 같습니다.<br /> 케틀드럼이라고도 부릅니다.<br /> 말러 1번은 그게 2대나 나옵니다.
찾아보니 도입부 저음은 팀파니가 아니라 베이스 드럼이네요. 초딩때 큰북이라 부르던....
그란카사라고 하죠..거의 1.5미터지름에 달하는 대태고..
그란카사가 맞는것 같은데요! 일본 오디오 매거진인 스테레오 사운드지에 저음재생 능력에 관해<br /> 자주 언급되는 악기 이지요.^^
뭐 저한테는 말러 때문에 오디오 한다고 봐도 반은 맞는 말..
북셀프로만 말러를 들어서 그 맛을 모르겠네요.<br /> 정명훈과 서울시향 말러 5번 연주는 어땠나요?
대공이라고 할겁니다
말러덕분에(?)8년간 듣던 스펜더 저가에 팔고 비엔나어쿠스틱 말러 준비중입니다
북쉘프로 대편성은 아무래도 다이나막 레인지나 음장 면에서 많이 불리하죠. 최근의 말러 열풍도 어찌 보면 현대 오디오의 발전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을 겁니다. <br /> <br /> 말러 5번은 서울시향 사이클 중 가장 감흥이 적었던 연주로 기억합니다. 연초 신년음악회 때의 1번은 아주 좋았습니다. 지난주 불새, 라발스는 전세계에 서울시향보다 잘하는 악단이 몇 없을 지도 모르는 호연이었고요. <br /> <br /> <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