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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거 매니지먼트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2-01-14 09:37:58
추천수 0
조회수   1,023

제목

앵거 매니지먼트

글쓴이

이훈상 [가입일자 : 2002-11-12]
내용
어제 차를 쓸 일이 있어서 주차장에 갔는데 제 앞에 차가 한대 막고 있더군요.

차에 남겨진 전화로 전화를 하니 남자분이 전화 받길래 공손히 차를 빼달라고 말씀드렸더니 외부에 있어서 차를 뺄수가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대시보드에 있는 다른 번호로 연락을 해보라고 하길래 전화를 했더니 여자분이 전화를 받는것입니다.

또 한번 공손히 차를 빼달라고 말씀드렸더니 직장이 멀어서 차를 뺄수 없다고 합니다.



그 얘기는 저보고 차를 쓰지 말라는 얘기죠..ㅠㅜ



그래서 다시한번 부탁을 드렸습니다.

그랬더니 여자분 하는말이 가관입니다.

'저보고 그럼 어쩌라고요...?'

얼마나 먼곳에 계시길래 차를 못 빼시는지요 하고 되물었더니 1시간 30분거리에 있답니다.

명함을 보니 지하철로 5정거장 거리더군요...

기가 막혀서 말이 안나옵니다.

그래서 다시 한번 남자분한테 전화를 해보라고 얘기해서 전화를 했더니 이젠 전화를 아예 안받는군요

뚜껑 열리는 순간입니다.



다시한번 여자분한테 전화해서 그럼 오늘은 제가 차를 포기할테니 앞으로는 이렇게 하지 마시라고 화를 죽이고 공손히 얘기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아침 차를 빼려고 보니 그자리에 그대로 있길래 전화를 했더니 두사람 다 전화를 안받는군요.



전에 한번 차를 빼달라고 얘기 한적이 있어서 어디 사는지 아는터라 직접 그집으로 가서 문을 두드렸더니 부시시 일어난모습으로 나오는군요.



치밀어오는 화를 참고 다시 한번 공손하게 배려해가며 삽시다 하고 차를 빼달라고 했습니다.



젊은 남녀인데 두 남녀가 온통 거짓말이 몸에 밴 사람들처럼 보이는군요.

핑계는 많고 배려는 없는 이 젊은 남녀를 어떻게 해야할까요...







캔 - 오늘도 참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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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상 2012-01-14 09:50:54
답글

기수님은 아무 말씀 안하셔도 무섭다는...<br />
그리고 일전에 임페리얼 관련해서 필요하시다면 택배로 보내드리겠습니다.

이수남 2012-01-14 09:51:04
답글

사람같지 않은것들이 곳곳에 숨어있군요.

조국현 2012-01-14 09:55:04
답글

다음에 그차앞에 막아두고 전화받지 마세요

이훈상 2012-01-14 10:04:19
답글

이수남님 요즘 젊은(저도 젊지만...ㅡㅡ) 애들은 정말 배려할줄 모르는것 같아요.<br />
<br />
조국현님 저도 같은 사람되는건 정말 싫고 다음에 또 한번 이런일이 발생할시엔 좀 험한 분위기를 연출해봐야겠습니다.(제가 너무 착하게 생겨서 씨알이나 먹힐런지...==3=3=3)

김성진 2012-01-14 11:22:00
답글

참기 쉽지 않은일인데.좋은 분이시네요.<br />

유진국 2012-01-14 11:49:16
답글

훈상님 안냥^^<br />
성질부리고 큰소리로 싸워봐야 달라지는건 없습니다...내 성격만 포악스러워지죠..<br />
잘 참고 넘기셨네요.. 언성높이는 것보다 조곤조곤 말씀하시는분들이 더 무섭더라구요...^^<br />
안경은 잘사용하시나요..

이훈상 2012-01-14 12:01:34
답글

김성진님 저느 좋은 사람도 나쁜 사람도 아닌 그저 평범한 사람입니다...^^;<br />
<br />
아이쿠 유진국님 오랜만입니다.<br />
요즘 어떠신지요..?<br />
안경 아주 잘 쓰고 있습니다..^^<br />
기존 안경도 고쳐 써야하는데 언제 한번 시간내서 방문 드리겠습니다.<br />
감사합니다.

박상혁 2012-01-14 12:32:47
답글

사진자료와 증인 확보 하시고, 경찰에 신고 하신 다음에 피해보상 소송 하시는게....<br />
굳이 언성 높이지 않고 그냥 조용하게 "법정에서 봅시다"... 라고....

이석주 2012-01-14 12:43:13
답글

그럴때는 전화하셔서 내차빼러 갔더니 어떤놈이 당신 차긁고 있길래 붙잡아서 야단치고 있다 빨리와봐라 하시면 됩니다. 차주인 헐레벌떡 오면 그놈이 잠깐사이에 도망갔다고 하면 되고요 차좀빼달라하세요. 참 고 망할년.놈덜 오기전에 동전으로 3cm만 긁어주시는 거 잊지마세요.

고용일 2012-01-14 13:28:22
답글

몇일전 저희집 대문을 걸어서 나가는데...(저희집은 마당안에 주차합니다) <br />
<br />
어떤 차가.. <br />
<br />
대문 앞에서 왔다리 갔다리 하면서 운전도 잘못 하시는지? .. 헤매시더군요 <br />
<br />
쳐다보니 <br />
<br />
아줌마 : ..'차로 나가실꺼죠?' <br />
<br />
저 : 아뇨..차 안가지고 나가요<br />
<br />
아줌마:차로 나가는줄 알고.. <br

이훈상 2012-01-14 19:47:02
답글

상혁님 고소할정도까지는 아닌것 같구요...^^;<br />
석주님 방법도 한번 생각해보겠습니다...단 긁는건 빼고...^^<br />
<br />
그리고 이 젊은 남자애는 정말 개념을 밥 말아 먹었나봅니다.<br />
좀전에 귀가해서 주차하려했는데 뒷공간은 남겨두고 아예 뒤에다 차를 못대게 앞에다 주차를 해놨더군요.<br />
전화해서 왜 그렇게 댓냐고 했더니 자기가 언제 나갈지 몰라서 그렇게 댓다고 합니다.<br />
그럼 나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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