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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폭력-제 의견입니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2-01-13 21:29:38
추천수 0
조회수   987

제목

학교 폭력-제 의견입니다

글쓴이

김병찬 [가입일자 : 2001-10-27]
내용
학교 폭력-제 의견입니다



한잔 했습니다



어린 아이라고 봐주면 안됩니다

이미 처벌규정 눈치까고 행동하는겁니다

피해자는 어떻게 견딥니까?



선생이 (교사) 때릴 필요는없다고 봅니다

학교에서는 징계처분하고 그에 합당한 처벌을 내리면됩니다

돈을 주겠습니까? 교장이 나서겠습니까?



저같으면 제 새끼가 그런짖했다면 반쯤 죽여놓겠습니다

부모의 입장에서 매를 드는게 가장 효율적이라 봐요



그 누구에게 매를 위탁할 필요성도없구요



그 이후 ..

두번다시 또 그런일이 발생한다면 전학을 시키겠습니다

왕따가 뭐지 직접 체험하게 해주겠습니다



손가락질을 당하던 맞고 들어오던 가만히 내버려 둬보겟습니다

맞고 들어오면 더 혼찌검 내겠습니다

정당하단게 뭔지 치사한게 뭔지 알려주고 싶습니다



저 아직 총각입니다

제 새끼 낳으면 꼭 그렇게 할껍니다



노스페이스 파카 뻇어오면 저도 같이 뺏으러 가자고 할껍니다

아버지가 좋아하는 브랜드 뺏어오자고 아리랑 치기 하고 오자고 예기할껍니다

갈까요?

두손 싹싹 빌면서 안그런다고 할지도 모르겠지만 ..



전 70년 생인데요

고딩때 중딩때는 나이키 사입던 사신던 친구들에게는

가끔 미팅나갈때나 교회갈때 빌려입기도 했었죠

근데 이제는 애들이 옷을 뺴앗는게 아니라 폭력까지 휘두르며 그런 욕심을 부리니

이건 강도나 마찬가지입니다



전 내자식이 강도가 되기 원하질 않습니다

서로 바꿔입고 공부와 친우교제를 도와주는 친구를 만나기위한 목적으로 학교를 보내고 싶지

경쟁을 하기 위한 목적으로 학교에 보내고 싶진 않습니다



어릴적 우리집은 가난했었습니다

친구는 부자집아이였구요

제가 싸간 콩자반이랑 소시지 부침과 바꿔 먹고

친구집갔더니 수영장도있었습니다

전 그때 치즈란걸 처음 먹어봤죠



저 고딩때는 인문계였는데 전학온 애들 보면 다 일진하다가 오던 애들이였습니다

하지만 학생회장/ 반장들이 공부만 잘하는게 아니라 싸움도 잘해서 결국 거의 다

못 견디고 전학을 가더군요



자녀 가지신 분들 ...



자녀들에게 멋진 친구 지켜줄 친구를 하나 만들어보세요

그게 아주 안심이 가는 방법입니다



일진이라고 옷차림에 싸가지없는 행동들한다고 그걸 무서워하는데

그런거 하나 겁안나게끔 잘 예기하시고 자녀분들의 동행이 되어줄

좋은 짝을 만들어보도록 노력하시면 학교 폭력 줄어들껍니다



취중입니다

지나친 리플은 삼가해주시고 ...

그냥 제 의견이였습니다



나라가 가해자 학생을 너무 가볍게 처리함에 화가 납니다



그럼 이만 ///// 꾸벅!





에라이 노스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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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ws213@empal.com 2012-01-13 22:16:20
답글

예전에는 병찬님 같은 사고판단이 이 나라의 미덕이었습니다. 그렇게 그 미덕을 이어가지 못하여 차사고 나면 드러누워서 돈버는 것을 자랑하고, 맞으면 매값을 제대로 받아야 똑똑한 세상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예전의 미덕과 겸양, 타인에 대한 배려와 관대한 마음가짐이 돈보다 삼성 개쉐이보다 이 세상을 근본적으로 값지게 하는 것임을 보여 주어야 합니다. 병찬님의 올곧은 생각만큼 더 좋은 생각을 지향하는 세상이 되도록 노력하고 싶습니다.

장준영 2012-01-13 22:31:45
답글

맞습니다. 눈치까고 약게 구는 거지요.<br />
인권이니 교화니 비폭력이니 그런 고상한 가치에만 매몰되어 결과적으로 그런 약은 녀석들에게 만만하게 비춰지게 된 겁니다.<br />
공부와 학교 생활을 싫어하고(이것이 장래 계급을 위한 경쟁, 줄세우기로 전락해버리긴 했습니다만), 다른 힘의 질서에서 승리감, 해방감을 맛보려는 녀석들에게,<br />
학교와 교사가 만만한 존재가 되어버린다면, 그 학교 현장은 통제 불능이 되어버리는 겁니다.<b

yws213@empal.com 2012-01-13 23:26:59
답글

저만 생각하는 얕은 판단으로 눈치보며 사는 얌체가 왕따당하는 사회를 만들어야 합니다.

이태봉 2012-01-13 23:56:44
답글

모든 부모들이 자기 아이하나만큼은 책임지고 잘 키우면 됩니다.<br />
그런데 '잘 키운다'의 기준은 사회와 시대에 따라 바뀌는데...<br />
지금 대한민국 사회에서 '잘 키운다'는 기준이 개판으로 바뀌어서 그런 겁니다.

ktvisiter@paran.com 2012-01-14 00:07:31
답글

자식의 거울은 부모입니다..교육인적자원부를 근간으로 한 국민의 세금을 축내는 쓰레기들이 <br />
그들의 인맥을 근간으로&#54676; 사학기관...그 기관을 들어가게 하기위한 사설학원,<br />
먹이사슬 처럼 연관된 사설학습기관, 개인교습.....등등으로 연관되어 내 자식만큼은 더 우월한 조건에서<br />
더 좋은 자리를 차지하게 하려는 졸부 부모와 무책임으로 방임한 교육기관...<br />
<br />
그리고 내 자식만 잘되면

김병찬 2012-01-14 15:13:24
답글

소위 말하는 학생부의 임원이 무슨 기준일까요? <br />
학교다닐때 보면 공부 상위권 애들이 함에 있어 화가났습니다 <br />
의리에 정의심이 있는 자기방어 친구 급우 방어할줄 아는 학생들이 학생부의 기준이라봅니다 <br />
공부잘하면 대우받는 현실 ㅎㅎ <br />
두발검사도 왜 공부잘하는 학생부의 지도에 따라야 했었던지 ㅎ

강융기 2012-01-14 15:53:30
답글

이 현상에 대해 여러가지를 검토 해 보아야 합니다.<br />
<br />
가공식품, 패스트푸드, 교육시스템, 게임, 티브이프로그램, 뮤직비디오......<br />
<br />
단순히 특정아이의 인성 문제라기 보다는 현대사회가 만들어 가고 있는 병리적현상이라고 판단됩니다.<br />
<br />
사회체제의 근본적 변화 없이는 작금의 문명적 병리현상은 개선이 어렵다고 보여집니다.

yws213@empal.com 2012-01-15 14:55:47
답글

요즘엔 학생부라고 하지 않고 우애부나 생활안전부라고 칭한답니다.<br />
징계 내용이 없으면 누구든 추천 발탁 가능합니다. <br />
성적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과거보다 조금 발전한 형태이지만, 여전히 <br />
명예가 뭔지도 모르고 직분과 상관성에 대한 자기 역할 개념이 부족한 아이들은 있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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