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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맘을 모르겠네요.. 많은 조언 부탁드려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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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3 13:31: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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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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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맘을 모르겠네요.. 많은 조언 부탁드려봅니다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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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우 [가입일자 : 2003-12-31]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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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들어서 고민이 넘 많아요
선이라는것을 통해서 한 여자를 만나게 되었고
결혼을 생각하면서 만나자고 했을때 그녀도
일주일 정도 생각하고 승낙했구요
저희가 장거리 커플(서울과 대전)이기에 자주 볼수가 없네요
저번주말에 같이 영화보고 그녀집까지 바래다주고 헤어졌고
그녀가 먼저 우리 담에 조개구이 먹으로 가요? 그래요 답만했고
그 담날에 전화해서 담주말에 같이 먹으로 가요?
장소는 ㅇㅇ씨가 정해요 전 운전만할께요
피곤하지 않겠어요..그럼 같이 먹으러 가요
이틀전 회식하는 중간에 카톡을 보냈습니다...
가까이 있으면 자주만나
힘든 직장생활 술이나 한잔하면 스트레스 풀면 좋은 텐데 아쉽다
장거리 만남이 쉽지만은 않네요 ..ㅇㅇ씨도 그것때문에 많은 고민하고 결정을 내리기 쉽지 않았을 텐데..
요즘 잘만나고 있죠 요즘들어 제자신을 돌아보는것 같다
그렇다고 제 맘이 변한것은 아닌데..첨만날때와 승낙했을때 마음가짐이 틀리고
내 행동이 조심스러워 진다..카톡을 보내니
30분 정도 후에 그녀답...
회식 즐겁게 하고 있나요
술한잔 하면서 이런저런 얘기 나눌수 있으면 좋을텐데
아무래도 거리가 서로를 힘들게 하는것 같다
제 맘가짐은 달라진게 없다 그렇게 느끼니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전 잘만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우리 좀만더 서로 노력해요 서로에게 좋은 사람이 되도록
난 그랬으면 좋겠는데..
회식 잘하고 집에 잘들어가요
새벽 1시가 넘은후 집에 도착해
제가 답..
제가 좀더 ㅇㅇ씨를 다가가고 싶고 그렇기 때문에 마음 가짐이 변한것 같다
제고민이 ㅇㅇ씨인데 제 고민은 떠넘긴것 같다 저 참 나쁘죠
우리 힘들고 좋은때 서로 먼저 손을 내밀고 서로 이해하면서 같이가요
담날 아침에 그녀가 확인후
그녀는 출근 잘했죠 오늘 하루도 힘내서 기분좋은 하루보내요 아자아자
밤에 10시정도에 먼저 전화왔는데
제가 받지 못해서
30분쯤후에 전화 했죠
근데 약속을 펑크내네요..
갑자기 친한친구가 않좋은일이 있는지?
주말에 어디좀 같이 가자고 하네요
그래요
망설임 없이 어쩔수 없죠 ..그렇게 해요
그녀는 웃고..
토요일 잘보내고 설지난후 보자고..
알았다고 하고 끊었습니다
그녀는 먼저 연락 같은것을 하지 않네요
가끔 카톡으로 안부인사정도..
왠지 예감이 별로 였는데..아니나 다를까?
연락하지말것 그랬나 봐요
솔직히 난 집착같은것 하지 않을것 같았는데..
관심을 벗어나
나도 모르게 그녀에게 집착하고 있는것 같기도 하고
그녀는 아무렇지 않게 웃고 대화하는데..
왜 나는 그렇게 받아들이지 못할까요?
밤 12시정도에 카톡으로 오네요
뭐해요..
나꼼수 2화 듣고 있다고 하니
어디서 다운받았나며 하길레
그녀에게 2화 멜로 넣어주니
고맙다는 카톡으로 대화는 끝이네요
그녀는 날 어떻게 생각하는지..
토요일에 못보면 일요일에 볼수있지 않나요?
만날때 매주 토요일에만 만났기에 ..
일상적으로 어제오늘 카톡으로 일하는중에 잠깐 잠깐 대화..
오늘 전화해서 많이 좋아한다고 얘기할까? 고민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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