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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참 머리 아픈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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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3 12:58: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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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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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참 머리 아픈일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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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경훈 [가입일자 : 2003-02-08]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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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2010년 12월 말에 회사를 그만두고 이직을 하려고 하는데
쉽지가 않더군요
헤드헌터, 아니면 실무진 면접때 한가지 걸리는 일이 있습니다.
공공기관 IT관련 프로젝트가 현재까지 제 마지막 job이었는데
2010년 사업PM으로 제안에 PT까지 해서 수주해서 사업을 진행했고
2011년 사업도 제안하고 PT해서 사업 수주를 했는데
갑측에서 어떠한 이유인지 모르겠지만 사업수주 시킨후 사업수행 PM을
다른 사람으로 바꿔달라고 돌변을 하는 바람에
회사에서 나오게 되었습니다. 원래 사업을 수행하게 될 PM이 제안,PT 까지 하는
사업이었습니다.
10년 말에 11년 사업을 수주하고 나서 고객들이 11년 사업 잘해보라고 했는데
다른 고객 한명이 강력하게 반대를 했고 갑측 요구를 어쩔수 없이 본사가 수용을
하고 그즉시 사직서 쓰라고 하더군요
자세한 내막은 잘 모르겠네요 강력하게 반대했던 고객이랑 사이가 나쁘지 않았는데 말이죠
암튼 지난일은 지난일이니 잊고 싶습니다만.
그런데 여기서 끝나지 않더군요
이직을 하는데 꼬리표 처럼 붙어 다닙니다. 왜 2011년 사업도 PM으로 수주 해놓고
그만두었는지..
그렇다고 다른 회사 면접때 11년 사업수주 실패로 그만 두었다고 거짓말을 할 수도
없고 조달청에서 나가는 공공사업이라 사업수주 한 것 뻔하게 알기 때문에요
이게 다른회사 면접때 저를 곤란하게 만드는 질문으로 던져지고
면접때 실제로 데미지를 입는것 같습니다.
어떻게 대응을 할지 참 고민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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